“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이 세상 어떠한 진리보다 참 보배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두운 세상에 죽을 수밖에 없는 허물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구원의 문에 이르도록 십자가의 고통, 마다하지 않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을 기념하고,
부활 승리를 기쁨으로 예배를 통하여 찬미하고자 하오니
오로지 주님만이 주인이 되시는 예배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부활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이들에게 구원의 길을 주셨건만,
우리의 삶 속에서 입으론 예수님을 고백하고
팔과 다리는 인간의 편안함과 욕구 충족을 위해 세상의 물질과 타협하고,
육신은 안락함에 맡기며,
감각은 더욱 강도 높은 쾌락으로 이끌었던 지나온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시간 속에서 얻은 결과물들은 세상에서의 자랑거리였으며,
얻지 못한 이들은 낙오자로 폄하였던 모습들이었습니다.
우리 죄를 자복하고 회개 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바라시는 우리를 향한 본래의 계획과 모습으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참된 제자 되도록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우리의 허물과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승리로
세상은 용서와 사랑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고 평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구원의 확신도 믿는 이들에겐 최상의 기쁨이 되어졌습니다.
이 복음이 우리 믿는 이들에게서 믿지 않는 이들에게로 전하여 지고
주신 사명 감당할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복음이 전파된 곳에서는 헐벗고 굶주림에 지친 이들에게
추위 막을 의복과 허기 채울 한 줌의 쌀을 허락하여 주시고,
권력 욕망으로 만들어진 분쟁으로부터 목숨이 보장될 평화가 깃들어
생명이 위협당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는 풍요와 평화와 사랑이 깃든
십자가의 권능 펼쳐진 주님의 나라 이루어 주옵소서.
특별히 전쟁과 아픔이 남아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서도
전쟁으로 인한 죽음과 이별이 없게 하여 주시고 분열된 땅에 통일이 있어지며
파괴와 증오가 사라지고 세움과 화합이 살아날 수 있는
복음의 나라 삼아 주옵소서.
부활의 주님, 주님의 부활은 승리의 확신이었으며,
재림의 믿음이었고 천국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주신 사명을 다하고자
분당샛별교회가 서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끌어 가시는 우리 이한규 목사님에게도
지치지 않을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다짐하고 실천 할 수 있는 우리 분당샛별교회 가족들
권능의 십자가로 인도하옵소서. 동역자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통하여 단단해지는 믿음으로 확신하고 나아가는
우리 샛별가족들 다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지금 드리는 예배가 부활로서 세상 승리를 찬미하는 예배가 되기를 간구하오며
이 모든 말씀 구원의 주, 승리의 주 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21.4.4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조돈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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