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20) - 새벽기도 책을 보는 형제들이 많아졌습니다
이한규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00구치소에 수형 생활을 하고 있는 000이라 합니다.
먼저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목사님 저는 00구치소에서 새벽기도의 창간호부터 보았습니다.
00구치소 이00 주임님을 통하여 새벽기도 책을 받아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던 중 재판이 끝나 형이 확정되어
이곳 00구치소로 이감와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 00구치소에는 새벽기도 책이 들어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용기를 내어 00구치소 이00 주임님과 목사님께 편지를 드려
새벽기도 책을 지금까지 매일 매일을 아주 소중하고 감사하게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잘못의 사정으로 인하여 영치금까지 압류가 되어있는 관계로
그동안의 새벽기도 책을 무료로 받아보게 됨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꼭 갚겠습니다. 이젠 사회복귀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젠 사회봉사와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나눔을 할 수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세상을 다시 살아가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나님 말씀 공부하면서
교회에도 나아가겠습니다.
목사님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너무 늦게 소식을 드려 죄송합니다.
00에도 새벽기도 책을 보는 형제들이 많아졌습니다.
목사님의 문서선교가 나날이 무궁한 발전을 기도드립니다.
12월 25일 00에서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