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 살피시는도다(시 33:12-14).”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아무 공로 없는 저희를 오직 믿음으로 구원하여 주시고 저희를 택하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신 은혜에 무한 감사드리옵고
  찬양과 경배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만물이 소생하며 온갖 백화가 만발하는 이 봄날에
  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존전에 나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난 삶 가운데 입술과 혀로만 사랑하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허다한 잘못을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온갖 세상 풍파와 질병으로 고통받거나
  세상 염려, 걱정에 휩싸인 성도들의 간구를 들으사 속히 건져 주시옵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소서.
   
  오늘날 수많은 한국 교회가 세속화로 물들어가고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세상 정욕과 죄악에 물든 교회를 성령의 불길로 태우사 정결케 하시고
  다시 한번 성령 대부흥의 역사가 이 땅 위에 일어나게 하여 주소서.
  우리 <분당샛별교회>가 비록 작지만
  어두운 하늘을 밝히 비추는 샛별과 같은 역할을 능히 감당하게 하사
  부흥의 불길에 마중물로 쓰임 받게 하소서.
 
  날로 심해지는 북한의 핵 위협에서 지켜 주시고
  북녘땅에도 어두움의 세력이 물러가고 복음이 자유롭게 전파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소서.
   
  오늘 단 위에 세우신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두루마리를 입혀 주셔서
  성령의 힘과 능력으로 말씀을 선포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말씀을 듣는 귀를 열어 주사
  그 말씀이 마음 밭에 기쁨과 감사로 심어지고
  삶 속에서 세상을 이기고 변화시키는 힘이 되게 하소서.
   
  <월간새벽기도>의 지경을 더욱 크게 넓혀 주시옵고
  <월간새벽기도 영어판>도 속히 발간되게 하사
  세계의 선교와 꿈을 힘차게 펼쳐 나가게 하소서.
   
  오늘도 정성껏 준비하여 올려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옵고
  교회를 위하여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며 헌신하며 봉사하는 손길을 축복하여 주소서.
  예배를 마치는 시간까지 우리의 심령 위에
  은혜의 단비를 촉촉이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4.14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전정복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