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2차 세계 대전 때 홀로코스트의 무서운 시련을 겪은 후 언젠가 미래에 있을 또 다른 박해의 순간을 대비해 후대에게 살길을 열어 주려고 은밀히 세계의 자본 장악에 매진했습니다. 그 자본으로 전쟁과 경제 위기를 이용하거나 배후에서 조종하고 미국을 움직이면서 소수의 힘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종말 때에 펼쳐질 대환난의 때를 대비해 믿음의 후대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조직적으로 준비하고 인물을 키워 내야 합니다.
   
  필자는 마지막 때에 한민족에게 복음으로 인류 구원의 길을 예비할 특별한 사명이 있다고 믿습니다. 한민족은 어디에 가든지 리더가 되어야 직성이 풀릴 정도로 탁월한 민족입니다. 그런 민족을 작은 땅에 모아놓으니까 서로 대장이 되겠다고 이제까지 분열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분열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세포는 분열해야 생명 활동이 지탱되고 성장하듯이 창조적인 분열은 생명력과 영향력 확장의 계기가 됩니다.
   
  왜 한류가 생겨났습니까? 한국인의 거대한 잠재력에 비하면 땅이 너무 좁으니까 세계로 눈을 돌리면서 생겨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류 역사 약 20년 만에 지금 전 세계에서 한류는 엄청난 기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각종 문화로 백인을 압도하는 동양 민족은 한민족이 거의 유일합니다. 이제 그 한류의 역사가 복음에서도 나타날 것입니다.
   
  한국 선교사들은 해외 선교지에서 신실한 섬김으로 많은 현지인 인물들을 키웠습니다. 신기한 사실은 세계에서 영어를 가장 못하면서도 복음 전파에서 탁월한 열매를 맺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현실에서 <월새기 영어판>이 발행되어 선교사들의 손에 쥐어지면 복음 한류의 역사는 더욱 멋지게 나타날 것입니다.
   
  <월새기 영어판>은 마지막 때에 세계 인류를 위해 구원의 길을 예비하는 한민족의 시대적 소명을 이루게 하는 효과적인 도구로써 영적인 쉰들러 배출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월새기> 창간 10주년이 되는 2024년 9월까지 창간되고 한 권에 1달러에 공급되어 세계 선교 및 복음 한류의 선봉 도구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누가가 기록한 성경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당시 유력한 인물 성도였던 데오빌로의 동역 후원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때가 되면 <월새기 영어판> 문서선교를 위해 특별히 예비된 데오빌로와의 만남이 이뤄져 영혼 구원과 영혼 변화와 세계 선교가 더욱 멋지게 이뤄질 것입니다. <월새기 영어판>을 통한 복음 한류의 비전을 품고 저희 <요삼일육선교회>와 계속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