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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 1 > <월새기> 주필 목사님께. 저는 OO구치소에 수감 중인 늙고 병든 죄인입니다. 요새 <월새기>를 매일 읽고 그 뜻을 되새기며 소망과 감사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남에게 아픔과 고통만 주었음을 뼈아프게 회개합니다. 늙고 병들어 이제야 뉘우치는 미련한 사람입니다. 부모와 가족과 친구와 지인들에게 고통과 아픔의 기억만 준 굴곡진 죄인의 삶을 산 것에 대해 너무 고통스러워 죽을 생각도 여러 번 했다가 사람이 그리울 때는 살고 싶었습니다.
여러 아픈 기억과 함께 이곳 생활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사동 복도에 꽂힌 <월새기> 책자가 눈에 보였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 책을 가지고 방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한 글귀 한 글귀가 내 눈을 사로잡고 마음에 평안을 주었습니다. 이 죄인의 변화됨이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 때문이고 주필 목사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해서 늙고 병든 이 죄인이 펜을 들었습니다. 이 책을 만드시는 목사님과 후원자 여러분께 이 보잘것없는 죄인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OO구치소에서 죄인 OOO 드림)
< 편지 2 > 저는 OO구치소에 폭행죄로 구속 중인 OOO입니다. 수년간 <월새기>를 매일 읽으며 수많은 은혜를 경험한 제 마음을 이 하얀 공백에 어떻게 채워야 할지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한번은 목사님께 감사 편지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월새기>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저 같은 죄인에게도 조금씩 이해되고 뜨겁게 들려졌습니다. 코로나로 기독교 집회가 없어진 지금 <월새기> 말씀은 수많은 이곳 죄인들의 가슴에 빛이 되고 있습니다. <월새기>를 읽으면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기쁨이 생겨서 구치소와 교도소를 오가며 <월새기>를 퍼트렸습니다.
얼마 전 이곳 독거실에서 기회만 오면 자살하려던 분이 계셨습니다. 식사도 하지 않고 어차피 무기나 사형을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하루에도 수없이 자살을 생각하셨습니다. 옆 거실이라 그분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전 용기를 내어 그분에게 <월새기>에서 그동안 느끼고 배우고 감동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마음속에 깊은 평안과 기쁨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몇 개월 후면 출소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수년을 공짜로 <월새기>를 읽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약하지만 저도 문서선교에 동참하겠습니다. 저처럼 수많은 사람이 <월새기>를 읽고 예수님을 믿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성경전권강해>도 하루빨리 완성되길 기다립니다. 출소하면 ‘드나베’라는 이름으로 장사하면서 성실히 문서선교에 참여하며 기쁘게 살겠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OOO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