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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필자가 어린 첫째 딸을 잃어버린 꿈을 꾸었다. 교인들과 함께 정신없이 찾으러 다녔는데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뒷동산을 찾아보라는 영감을 주셨다. 다행히 거기서 벌벌 떠는 딸을 찾아 꼭 껴안다가 잠에서 깨었는데 정말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그때 자녀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생생히 느꼈다. 그런 심정을 가지고 영혼을 찾아 이 땅에 내려오신 사건이 성육신 사건이다.
성육신에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인내가 담겨 있다. 그런 성육신의 사랑을 가지고 인내함으로 끊임없이 잃은 영혼을 찾으라. 잘 믿을수록 나타나는 현상은 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인내하고 참아 주는 것이다. 인간관계를 해 보면 사람을 편하게 해 주는 사람을 만난다. 그는 대개 인내와 겸손이 몸에 밴 사람이다. 사람을 믿음 가운데 편하게 해 주는 것도 성육신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배우자도 평안을 주는 배우자다. 어떤 아내가 수기를 썼다.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화난 얼굴로 남편을 대하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그처럼 화난 얼굴로 가족을 대하지 말고 최대한 편하게 해 주라. 직장에서 사장한테 야단맞아도 집에 와서는 미소 짓는 사람이 믿음으로 살고 말씀대로 살려는 사람이다.
행복을 원하면 사람과도 잘 지내라. 세상에서 제일 귀하고 위대한 존재는 사람이고 제일 아름다운 존재도 사람이다. 사람과 잘 지내지 못하면 귀함과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잃는다. 사람에 대해 너무 쉽게 실망하지 말라. 남에 대해 실망되거든 먼저 나의 부족한 모습을 진지하게 살피라. 나를 진지하게 살필수록 남에 대한 실망이 줄어든다.
천하를 얻고도 사람을 잃으면 실패자다. 최고의 인격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인격이다. 하나님의 관심 중의 관심 대상도 사람이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보면 마지막 장면에서 유대인 대표가 쉰들러에게 반지를 빼 주며 말한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 한 영혼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고 그것이 잘 믿는 징표이고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삶이다. <21.6.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