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장 39-46절

<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

 <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
 
  둘째, 비전을 품고 기도하는 삶에 힘쓰라. 거룩한 목표가 뚜렷하면 상처로 인해 시험에 빠지지 않는다. 찬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태도는 복된 삶을 위해 필수적인 태도다. 성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내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을 생각하며 시간 배정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중심적으로 짜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혼 구원을 통한 천국 확장이다. 하나님을 나를 돌봐 주는 분이나 내 문제를 해결해 주는 분으로만 여기지 말라. ‘하나님의 존재’보다 ‘하나님의 선물’에 더 관심이 많으면 인생의 참된 목적을 잃는다. 하나님의 복이나 선물보다 하나님의 뜻과 비전에 더 집중해 이런 기도를 자주 하라. “왜 저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까? 왜 이곳에 있게 하셨습니까?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거룩하고 찬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하라. 작은 일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 상처를 받았다면 시험에 빠지는 원인으로 삼지 말고 그 상처로 인해 생긴 낙심 에너지를 낙차 에너지로 승화시켜 꿈과 비전의 발전기를 돌리라. 비전의 열매가 바로 생기지 않아도 계속 준비하고 기도하면 찬란한 꿈과 비전이 이뤄지는 꿈과 같은 역사가 언젠가 현실화될 것이다.
 
  누구든지 지금부터 기도하며 준비하면 이루지 못할 비전이 없다. 찬란한 비전을 품고 나아가면 시험에 들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다. 거룩한 비전에 매진하면 더 젊어지는 것 같고 더 상처가 줄어들고 혹시 상처가 생겨도 그 상처의 흔적이 쉽게 닦인다. 상처와 실패를 시험의 원인이 아닌 비전 성취의 원료로 삼으라.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면서 비전을 향해 힘써 달려가면 예수 믿고 인물 되는 삶은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  <21.8.3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