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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마귀의 도구도 될 수 있고 천사의 도구도 될 수 있다. 물질을 잘 쓰면 축복이 되지만 잘못 쓰면 저주가 된다. 물질생활이 바르고 헌신적이면 어려운 때에 오히려 고레스와 같은 인물이 등장한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적인 고레스가 되라. 당시 고레스가 얻은 가장 소중한 보화는 물질이 아니라 사실상 본문 1절에 언급된 ‘여호와의 기름부음’이다. 그 기름부음을 통한 능력으로 고레스는 놋문을 쳐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승리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나라의 흥망성쇠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자신의 모든 권리를 하나님께 드리라. 신앙이란 내 뜻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고 작정하는 것이다. 내 뜻대로 나만 좋게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 뜻대로 남도 좋게 하려고 하라. 신앙생활은 내면의 정권 교체와 같다. 자신이 다스리는 것을 주님이 다스리도록 정권 교체 하는 것이 진짜 신앙생활이다. 그런 삶이 없으면 감춰진 보화는 영원히 자기 것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은 하늘의 진짜 보화를 주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때로는 먼저 시련을 주신다. 시련의 때에 믿었던 사람이 내 곁을 떠나고 눈앞에 캄캄해질 때 비로소 보이지 않던 진짜 보화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때 하나님이 보이고 예수님의 음성이 들린다. 그때부터 교회에 자주 나오고 싶고 말씀을 더 듣고 싶고 예배 시간에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비로소 눈에 덮인 비늘이 벗겨져 영적인 세계가 보인다.
마태복음 13장 44절을 보면 농부가 밭에 감춰진 보화를 얻으려고 대가를 치르고 밭을 샀다. 보화를 얻으려면 대가를 치르려고 하라. 복을 받고 싶으면 하나님께 더 헌신하고 봉사하라.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내놓겠다고 각오하라.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더 나아가 살리고자 하는 자는 더 사는 역사가 나타난다. 값싼 은혜를 추구하지 말라. 내 뜻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게 하고 신앙고백과 생활고백이 일치되게 하라.
거짓 종교는 나를 위해 사는 길을 추구하게 하다가 화를 부르고 참된 종교는 남을 위해 사는 길을 추구하게 하다가 복을 부른다. 남을 죽이고 내가 사는 길을 추구하는 것은 짐승처럼 되는 길이고 나를 죽이고 남이 사는 길을 추구하는 것은 성도답게 되는 길이다. 후자의 길로 가야 하는 줄 알면서도 전자의 길로 갈 때가 얼마나 많은가?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성도를 믿어주신다. 후자의 길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갈 수 없다. 그래서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다. 하나님의 은혜를 앞세워 ‘자기’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라.
십자가를 외면하는 자녀를 보면 하나님의 마음은 쓸쓸해진다. 반면에 십자가를 기꺼이 지려는 자녀를 보면 하나님의 마음은 풍성해진다. 십자가를 지고 누군가를 위해 살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하나님은 그 마음에 넘치는 평안을 주실 것이다. 지금 결단하라. “나는 이 시대의 고레스가 되리라.” 그리고 기도하라. “하나님! 저를 이 시대의 고레스로 사용해주소서. 오늘도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오니 저뿐만 아니라 제가 속한 교회와 공동체에도 고레스와 같은 귀한 인물이 많이 일어나게 하소서.” <2018.3.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