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대로 살라 (이사야 40장 12-26절)
3. 창조주 하나님
본문 26절을 보라.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듯이 만사를 이끄신다는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신다. “만물을 보고도 내 존재가 의심이 되느냐?”
달은 지구로부터 약 38만 km 떨어졌는데 정확하게 조수 간만을 조절하기에 수중 생물을 비롯해서 모든 생명이 살 수 있는 것이다. 달이 조금 더 가까워지면 달의 중력이 바닷물을 육지로 밀어 올릴 것이고 조금 더 멀어져서 조수 간만이 사라지면 바닷물이 점차 죽은 물처럼 될 것이다.
태양은 약 1억 5천만 km 떨어졌고 그 표면에는 수천 km의 불이 타오른다. 태양이 조금 멀어지면 모든 생명체는 얼어 죽고 조금만 가까워지면 모든 생명체가 불고기가 되고 북극도 다 녹아내리고 지구는 홍수가 난다. 거대한 망원경으로 보면 2천억 개의 별을 볼 수 있고 백만 개의 은하를 볼 수 있다. 지구는 시속 10만 km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면서 매일 몇백만 km를 여행한다.
본문의 이사야의 고백대로 “하나도 빠짐이 없다.”는 말씀이 실감난다. 그런 만물의 모습이 하나님의 손길에서 생긴 것이 아니고 빅뱅에서 생겼다는 것이 어떻게 믿어지는가? 별을 연구하면 하나님의 존재가 증명될 뿐이다. 아인슈타인도 말했다. “과학을 진지하게 추구하면 우주의 법칙을 볼 때마다 한 영적 존재가 명백하게 존재함을 확신하게 된다. 그 영적 존재 앞에서 사람은 겸손해져야 한다.”
진화론은 언뜻 보면 맞는 것 같지만 자세히 연구하면 허구가 많다. 하늘을 봐도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지만 거울만 봐도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가스에서 생성된 박테리아가 수억 년에 걸쳐서 진화함으로 사람이 생겼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어떻게 믿어지는가? 수십억 년이 지나도 저절로는 개집 하나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 개집보다 수억 배 정교한 바이러스가 어떻게 저절로 만들어지는가? 또한 그 바이러스가 저절로 진화해 새가 사람이 된다는 것을 어떻게 믿는가?
사람의 몸이 얼마나 신기한가? 심장은 매일 2000갤런의 피를 내보낸다. 뇌는 평균 1000억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서 생각하고 기억하고 추리하고 배우게 한다. 눈에는 하루에 약 10만 번 움직이는 초점을 맞추는 근육이 있다. 과학은 눈을 비롯해서 어떤 장기도 만들지 못한다. 아무리 발달된 과학도 박테리아조차 만들 수 없고 자연은 단순한 모래성도 만들지 못하는데 어떻게 정교한 생명체를 만들어 내겠는가?
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는 화석의 증거 부족이다. 화석은 거짓말이 없다. 화석은 옛날의 것이 그대로 화석에 각인되어 그것의 존재를 보여주는데 진화를 증명하는 화석의 증거가 하나도 없다. 박테리아는 늘 박테리아였고 새는 늘 새였고 물고기는 늘 물고기였고 사람은 늘 사람이었다.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무수한 종들 사이의 변화를 유추하게 하는 중간 종들에 관한 화석의 증거가 그토록 없다는 사실이 기적이다.<2018.2.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