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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43-45절을 보면 귀신이 물러가서 청소된 곳에 더 악한 귀신들이 들어와 형편이 더 나빠졌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 사람이 새로워지려면 나쁜 행동을 버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 심령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즉 불의를 버리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의를 사랑하는 것까지 나아가야 한다. 그래서 삶의 스타일이 조금 달라지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사고방식과 마음과 가치관도 달라져야 한다.
외적인 개혁만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 먼저 마음이 변화되어야 한다. 그런데 마음의 변화는 스스로 이루기 힘들기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기도다. 살다 보면 절망적인 상황이 생긴다. 그때 기도하면 하나님이 가장 좋은 길을 예비해 주실 것이다. 자녀 때문에 걱정되면 그때도 기도하라. 진실한 기도는 어느 한순간의 기도도 결코 헛되지 않다.
16세기에 윌리엄 틴들은 라틴어와 헬라어로 된 성경을 일반 성도들도 읽을 수 있게 영어로 번역했다. 그래서 성경의 거룩함을 해쳤다고 영국 왕 헨리 8세에 의해 교수형을 당했다. 처형 직전에 틴들은 기도했다. “하나님! 영국 왕의 눈을 열어 주소서.” 그 기도대로 결국 영국 왕의 눈이 열려 그가 죽은 지 75년 만에 영국 왕 제임스 1세에 의해 킹 제임스 버전(King James Version)이란 유명한 성경 번역본이 발간되었다.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다. 살다 보면 부조리한 것들이 너무 많다. 그것들을 다 비판하려면 한이 없다. 그때는 비판을 많이 하기보다 기도를 많이 하라. 하나님은 얼마나 비판을 잘하느냐에 관심이 없고 얼마나 기도하고 헌신하느냐에 관심이 많으시다.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과 미숙함을 생각하면 비판 소리는 줄어들고 기도 소리는 커져야 함을 절감한다. 비판하기보다 기도하면서 필요한 일을 한 가지라도 더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훨씬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
사회학의 원리 중 2명의 소수가 전체 공동체를 이끈다는 ‘2대 8의 리더십 원리’가 있다. 그 원리처럼 10명이 모이면 대개 8명은 비판하는 쪽이다. 그처럼 비판하는 쪽에 서면 창조적인 소수가 되기 힘들고 열매 없는 허무한 인생이 된다. 중요한 것은 가족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 내가 현재 무엇을 하느냐는 것이다. 늘 비판보다 기도를 앞세워 살라. 기도의 날개가 있으면 그 인생은 조만간 높이 날아오를 것이다. <24.3.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