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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찾아 섬기지 말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원하시기에 계명을 주셨다. 하나님의 뜻과 계명에 관심이 없이 복을 얻겠다는 마음이 다른 신을 찾아 섬기려는 심리에 깔려 있다. 결국 우상숭배와 기복주의는 한통속이다. 우상숭배와 기복주의를 깨려면 십자가를 앞세우라. 십자가를 외면하고 복만 추구하려는 신앙이 우상숭배적인 이세벨 신앙이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7교회 중 두아디라 교회는 칭찬도 받았지만 이세벨을 용납했다는 책망도 받았다. 이세벨은 시돈 왕의 딸로서 아합 왕의 아내가 되어 이스라엘에 이방 종교를 널리 퍼뜨렸다. 그처럼 교회에 이방 의식과 이방 사상을 가지고 들어와서 분란을 일으키고 영혼을 미혹하는 존재가 이세벨이다.
기적을 체험한 후 중요한 것은 그 체험을 잘 내면화해서 영적 진보를 위한 디딤돌로 삼는 것이다. 그래서 체험할수록 겸손해야 한다. 체험을 내세워 자신을 높이면 이세벨의 길로 가게 된다. 영적인 허영심을 절제하지 못하면 신비 체험으로 오히려 영혼이 더 망가진다. 자신이 제일 영성이 높고 제일 진리를 많이 안다고 여기는 오늘날의 이세벨들을 보면 사탄이 얼마나 신나겠는가?
이세벨 신앙은 십자가를 회피하게 해서 기복주의란 다른 신을 추구하게 하고 영혼을 파멸시킨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셨지만 이세벨 신앙은 넓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유혹한다. 십자가가 빠진 신앙생활은 취미 생활이 된다. 십자가의 길은 거친 길 같지만 복된 길이고 기복주의의 길은 복된 길 같지만 거친 길이다.
기복주의와 편의주의에 길들여지면 신비와 영성을 오해하면서 성숙해지기 힘들고 언젠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 성도의 제일 과제는 기복주의의 우상을 버리고 십자가를 붙잡는 것이다. 십자가를 굳게 붙잡으면 믿음이 자라고 영성이 깊어지고 영적 근육이 튼튼해지면서 큰 일을 감당하는 인물이 된다. <24.3.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