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세상 한복판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믿음의 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신 주님!
이 시간도 우리를 승리의 삶으로 이끄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 자에게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넘기도록 지켜 주신 주님!
부지런히 정성들여 씨 뿌리게 하시고 이제 결실의 계절 가을에
우리도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옵소서.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경험했음에도
때때로 주님을 온전히 섬기지 않는 우리의 완고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지치고 힘들 때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보다
나의 의지로, 고집대로, 가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연약함으로 범죄하고 어리석음으로 하나님을 슬프게 했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거룩한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주님은 세상에서 행운이나 기적, 한방으로 일으켜지는 삶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노력, 땀, 수고, 인내를 하나하나 쌓아 올리는 견고한 인생의 단계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때로는 쉽게 가고 한 번에 이루어지고 운이 따르는 좀 더 넒은 길을 원하지만
우리에게 허락되는 길은 고단하면서도 정성이 요구됩니다.
주님! 이렇게 하루하루를 심혈을 기울여 인내하고 쌓아가는 이 길을
주님과 동행하며 지치지 않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비웃을지라도 이 세상 너머의 천국의 소망이
삶의 고단한 무게를 능히 이기고도 남을 믿음으로 굳건해지기 원합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내가 원하는 대로 기도 응답을 주시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에도 주님의 존재가 부인되지 않길 원하오며
우리가 당장의 결과에 현혹되지 않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릴 줄 알고 끝끝내 믿고
나를 위해 ‘멋진 작품 인생을 예비하시는 주님을 끝까지 신뢰할 수 있도록
믿음의 경지를 넓혀주시옵소서.
지금 원하는 일들의 결과가 상대방의 거절하는 모습으로
계획이 무산되는 결과로 갑자기 상황이 바뀜으로 나타나더라도
변장하고 찾아온 축복의 때를 믿고 기다리게 하시옵소서.
오늘 예배의 자리에 모인 성도님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의 사정과 각자의 고난이 삶의 무게를 누르고 있을 때 주님의 말씀이 단비가 되어
주 안에서 소망을 품을 수 있는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한규 목사님의 사역의 길이 귀하나 녹녹치 않고 힘든 과정이오니
오직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성령의 불길 되어
복음의 전파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가 단 한순간도 허투루 드려지지 않는
추수 때 수확되는 열매가 되길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 9. 13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박은주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