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장 32-51절
2. 깨어서 종말을 준비하라
예수님의 재림을 잘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상 욕심을 버리고 천국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욕심은 가치관과 관련이 깊다. 예를 들어 개는 금덩이보다 뼈다귀를 더 좋아한다. 옛 성현들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했는데 개들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한다. 개들이 도가 튼 도사견이어서가 아니라 황금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결국 욕심을 극복하려면 이전에 욕심을 내던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새로 찾으면 된다.
오래전에 한 어린 조카가 군것질을 위해 삼촌에게 1,000원을 달라고 했다. 삼촌이 장난으로 100원을 주자 조카는 100원짜리 동전을 내버리고 1,000원짜리 지폐를 달라고 졸랐다. 1,000원짜리 지폐와 비교해서 100원짜리 동전을 가치 없게 여겼기 때문이다. 그처럼 1,000원짜리 지폐를 얻기 위해 100원짜리 동전을 버리기는 쉽다. 그때 100원짜리 동전에 대한 욕심을 버리겠다고 철야 기도나 금식 기도를 할 필요가 없다.
사도 바울은 왜 이전에 자랑하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는가? 예수님을 얻기 위해서였다(빌 3:8). 배설물에 욕심을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처럼 이전에 욕심내던 것들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면 이전의 욕심내던 것들은 배설물처럼 버리기 쉽다. 결국 나를 돼지우리로 몰아내던 욕심을 극복하려면 감춰진 천국 보화를 발견하고 고상한 천국 지식을 가지는 길밖에 없다.
믿음이 이성적이고 감정적인 믿음으로만 끝나면 안 된다. 천국 가치관을 얻고 이 땅의 것에 대한 욕심을 극복하는 믿음이 참된 믿음이다. 믿음이 있다고 욕심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욕심이 거룩한 욕심으로 바뀐다. 즉 믿음이 없을 때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에 관심이 많았지만 믿음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룰까에 관심이 많아진다. 그런 천국 가치관을 가지고 늘 깨어서 주의 재림을 준비하라. <26.5.1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