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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고 장수하는 길(1) (에베소서 6장 1-3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07-18
잘되고 장수하는 길(1) (에베소서 6장 1-3절)
 질서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순종훈련 도장이 가정이고 기초 순종훈련 과목이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왜 순종이 힘든가? 자기가 더 많이 알고 있고 더 능력이 있고 더 갖추었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자신이 부모보다 더 능력과 지식이 있고 더 갖추었을 수 있지만 순종은 지식이나 능력이나 소유와 상관없는 것이다. 순종은 ‘능력 문제’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질서 문제’와 관련된 것이다.
   
  성경은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했다. 교회에서도 여자는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했다(딤전 2:12-14). 왜 하나님은 여자의 지위를 한정하셨는가? 여자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정과 교회의 질서를 위해서다. 언뜻 생각하면 정의와 평등의 원리에 위배되는 말씀 같아서 따지고 싶다. 그러나 자기 한계와 허물에 눈뜨면 그렇게 따지는 것을 자제한다.
   
  초신자 때 흔히 따지는 질문이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들어 죄를 짓게 하셨는가?”이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누가 알겠는가? 에덴동산의 다른 모든 실과를 먹게 하신 것은 외면하고 한 가지 먹지 못하게 한 것만 가지고 따지면 누가 합당한 대답을 해주겠는가? 진리는 ‘따져서 얻는 것’이 아니라 ‘깨달아 얻는 것’이다.
   
  따지는 마음에 사탄이 임하면 선악과에 손을 댄다. 결국 잘 따지는 삶은 앞길에 천 길 낭떠러지가 놓인 삶과 같다. 거기서 죄와 타락이 생긴다. 따지지 말라는 말은 잘못을 무조건 묵인하라는 말이 아니다. 때로는 잘못을 용기 있게 잘못이라고 말해야 한다. ‘잘못을 용기 있게 말하는 것’과 ‘잘못을 따지는 것’은 같은 것 같지만 많이 다르다.
   
  하나님은 잘못을 말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축복하지만 잘못을 따지는 사람은 축복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겸손한 태도 위에 놓인 진리와 겸손한 마음을 바탕으로 내세우는 정의를 기뻐하신다. 따지는 삶은 영혼을 위태하게 하고 순종하는 삶은 영혼을 복되게 한다. 하나님은 복되게 살도록 부모님께 순종하라는 것을 인간관계의 첫 계명으로 주셨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삶은 복을 예비하는 가장 기초적인 삶이다.<2018.7.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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