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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치유 받는 길 (이사야 30장 19-33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1-24
상처를 치유 받는 길 (이사야 30장 19-33절)
 2. 섭리 의식
   
  본문 20절을 보라.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환난과 고생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하는 시야가 있어야 한다는 암시가 담긴 말씀이다. 물질의 풍요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그 물질은 오히려 저주가 되지만 물질의 풍요가 있어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면 그 물질은 참된 축복이 된다.
   
  우리나라는 한때 어려운 시절을 지나왔다. 서커스 구경을 하고 싶어 서커스 선전 깃발을 몇 시간 들어주고 무료입장 표시로 손바닥에 찍어준 파란 도장, 뻥튀기 기계를 몇 시간 돌려주고 얻은 강냉이 한 사발, 낡은 책가방을 들고 등교 시간에 맞춰 달릴 때 양철필통 딸그락거리는 소리, 일 년에 몇 번 목욕탕에 가서 몇 개월 묵은 때를 벗길 때 본전 찾겠다고 너무 세게 비벼서 피부가 빨갛게 되었던 일 등은 1960-70년대 흔한 모습들이었다.
   
  지금은 상당한 풍요를 누리는 편이다. 그것도 잊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은혜다. 개도 닷새만 되면 주인을 알아보고 따른다. 성도는 보이는 무수한 은혜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무수한 은혜도 감사해야 한다. 긍지가 없는 백성도 망하지만 은혜의 하나님을 팽개치는 교만한 백성은 더욱 망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에 대한 의식이 늘 뚜렷해야 한다.
   
  본문 20절에서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신다.”고 하신 말씀은 고난에는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다는 말씀이다. 일이 잘된다고 교만하지 말고 일이 못된다고 실망하지 말라.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의 선한 뜻과 섭리를 믿고 마음의 평안을 잃지 말라. 예수님처럼 아무리 풍랑이 심해도 흔들리지 않고 편하게 잘 수 있는 믿음의 능력을 소원하라. 환경보다 믿음이 중요하다.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없는 것이 문제다.
   
  어떤 사람은 미국까지 비행기 타고 가면서 조종사를 믿지 못해 불안해서 한숨도 못 잔다. 또한 어떤 사람은 배우자를 믿지 못해서 안달한다. 얼마나 피곤한 삶인가? 사람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늘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면서 행동하라. 풍랑이 심해도 “이 풍랑에는 하나님이 이루려는 크고 선하신 뜻이 있다.”고 믿고 마음의 평화를 빼앗기지 말라. 참된 능력은 풍랑 속에서 평안과 평화를 누리는 능력이다. 그 능력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불신자에게는 도전과 감동을 준다.<2018.1.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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