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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경건이 무엇인가? 그에 대한 교훈을 주시려고 예수님은 주변에 있던 무리를 다시 불러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않고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셨다(14-16절). 즉 장로들이 세운 정결 규례 전통들을 지키는 외적인 경건보다 회개와 성찰을 통한 내적인 경건과 속사람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그 말씀을 하신 후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그 비유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17절).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18-19절).” 그러면서 모든 음식물이 깨끗하다고 하셨다. 즉 음식물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나중에 초대 교회 때도 음식 문제로 인한 정결 논쟁이 있었다. 그 문제에 대한 결론이 어떻게 났는가?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큰 보자기 안에 있는 생물들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유대인의 음식 정결 규례에 대한 엄격한 적용 교리가 철폐되었다. 또한 사도 바울도 로마서 14장 15절에서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라는 말씀으로 그 교리의 철폐를 권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음식물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마음에서 나오는 각종 악한 생각과 행동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셨다(20-23절). 결국 경건은 속사람의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런 변화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한다. 마음과 생각을 지킬 때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24.5.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