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2) 성령이 주는 4대 마음 (행 1:4-8)

이한규목사............... 조회 수 7160 추천 수 0 2010.08.03 11: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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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되지 않은 이한규 목사님의 완성 설교파일 >

미션퍼블릭(Mission Public)
은 문서선교 및 각종 예술적 장르를 통해 크리스천 문화의 창달에 기여하고 이익금을 통해 선교사를 후원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된 종합 문화사입니다. 요즘 미션퍼블릭에서는 이한규 목사님의 설교파일을 한글파일로 잘 정리 완성해서 목사님들에게만 공급하고 있습니다.

< 파일의 장점 >

첫째, 목사님들의 말씀 준비에 많은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구입하신 분들이 만족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일반 책들은 좋은 내용이 있으면 다시 한글워드 작업을 새롭게 해야 되지만 파일로 구입하시면 한글워드 작업이 된 상태로 받기 때문에 설교준비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둘째, 성경책 중에서 흔히 다뤄지지 않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연속해서 강해설교로 작성한 것이어서 희소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의 경우처럼 성경책을 연속적으로 강해하면서 설교하는데 아주 적합합니다. 또한 주제별로 된 설교는 3주간의 특별새벽기도, 40일간의 특별새벽기도를 할 때 유용합니다.

셋째, 설교의 내용전개가 명쾌하고 군더더기가 없고 이해하기도 쉬우며 무엇보다 은혜롭습니다. 주일설교는 30분 분량으로 목사님들이 그냥 사용해도 될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고, 새벽설교는 15분 분량이지만 강해의 기본뼈대가 잘 정리된 상태이기 때문에 목사님들이 개인적으로 예화와 말씀을 그 설교에 추가해서 준비하면 좋은 주일설교로 만들어내기에 용이합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장점들이 많아서 구입하신 목사님들로부터 수많은 격려와 감사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파일 구입절차는 이렇습니다. 구입하실 분들은 1) 아래 파일목록에서 구입하실 파일을 선택하시고, 2) 아래의 대표계좌에 입금해주신 후에, 3) 아래의 대표메일로 저희들에게 메일을 주시면, 4)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24시간 안에 받은 메일주소로 파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교후원 및 문서선교를 위해 재정이 필요함을 이해해주시고, 선교사역을 후원하는 마음으로 파일을 신청해주십시오. 승리하시고 평안하세요. 샬롬

- 요삼일육선교회(John316 Mission) 미션퍼블릭(Mission Public) 팀 올림 -

< 현재까지 완성된 파일 목록 >

 

 

요한복음 (새벽 및 주일설교 106편) 32000원/ 하나님의 음성듣기(새벽설교 총 20편) 5000원

스가랴 (새벽설교 42편) 10000원/ 히브리서(새벽설교 총 67편) 16000원

사도행전 (새벽 및 주일설교 120편) 34000원/ 다니엘(새벽 및 주일설교 44편) 12000원

에베소서(새벽 및 주일설교 38편) 12000원/ 이사야강해(상)(새벽 및 주일설교 66편) 16000원

복음의 기초(새벽 및 주일설교 26편) 7000원/ 열왕기상(새벽설교 62편) 15000원

디모데전후서(새벽 및 주일설교 37편) 12000원/ 베드로전서(주일설교 18편) 8000원

치유말씀(새벽설교 40편) 10000원/ 성경적 자녀양육(새벽설교 총 21편) 5000원

성경적 천국론(새벽설교 30편) 7000원/ 창세기(새벽설교 총 134편) 29000원

느헤미야(주일설교 총 22편) 9000원/ 요한복음 21장(주일설교 총 19편) 7000원

성령님 묵상(수요설교 총 40편) 12000원/ 로마서(새벽설교 총 67편) 15000원

예레미야(새벽설교 총 111편) 24000원/ 야고보서(새벽 및 주일설교 총 39편) 9000원

룻기(새벽설교 총 22편) 5000원/ 고린도전서(새벽설교 총 60편) 13000원

성막강해(새벽설교 총 20편) 5000원/ 마가복음(새벽설교 총 87편) 19000원

학개(새벽설교 총 17편) 4000원/ 여호수아(새벽설교 총 57편) 12000원

요한계시록(새벽설교 총 93편) 20000원/ 사무엘상(새벽설교 총 73편) 16000원

사무엘하(새벽설교 총 73편) 17000원/ 빌립보서(새벽설교 총 33편) 8000원


입금할 대표 계좌 : 국민은행 284802-04-065258 이한규(미션퍼블릭)
연락할 대표 메일 : missionpublic@hanmail.net (미션퍼블릭)

< 미국에서 입금할 경우 > 1000원을 1불로 산정해 입금해주세요
은행명 Hanmi Bank/ 928 S. Western Ave. Suite 260 LA, CA 90006
예금주 Han Gyu Lee/ 은행 Swift Code - HANMUS6L/ Routing # 122039399/ Acc # 200092732


사도행전(2) 성령이 주는 4대 마음

사도행전 1장 4-8절 - 주일설교(20010603)


< 하나님 나라에 대한 관심 >


  역사적으로 나라가 망하고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나라가 어려워지면 나 자신도 어려워집니다. 나라 잃은 설움과 나라가 약하고 가난한 설움은 보통 설움이 아닙니다. 러시아 백인 여성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몸을 팔고 춤을 추고 설움을 겪는 것을 보십시오. 얼마나 비참한 모습입니까? 그러므로 성도는 나라를 위해서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도가 나라보다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나라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온통 하나님 나라에 있었습니다(행 1:3). 그것도 모르고 제자들은 본문 6절에서 주님에게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의 때를 물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때와 기한보다 더욱 중요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성령을 받고 증인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8절).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 버는 일, 먹고사는 일, 자식 키우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하나님 나라에 공헌하면 가정과 교회와 나라도 지켜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에 크게 공헌하는 꿈과 비전을 가지십시오.


  육신은 공기로 숨을 쉬지만 정신은 희망으로 숨을 쉽니다. 하나님 나라에 크게 공헌하겠다는 꿈과 희망을 가지면 생각만 해도 마음이 들뜨고 힘이 솟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크게 쓰임 받겠다는 꿈을 꾸십시오. 그처럼 하나님 나라에 크게 공헌하는 인물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1. 인내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본문 4절 말씀을 보십시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주님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기다림의 기간은 무엇보다도 기도로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다릴 수 있고, 참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인내의 기도가 희망이고, 그 인내의 기도가 우리 영혼을 살리고, 우리 가정을 살리고, 우리 교회를 살리고, 우리나라를 살릴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어렵다고 하지만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하는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어려울수록 더 기도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어느 나라보다 기도하는 사람이 많은 한 미래는 우리의 것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언젠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캐나다에 갔을 때에는 찬란한 아침 햇빛을 맛보며 잠을 깼습니다. 일본에 갔을 때에는 출근하는 자동차 소리를 듣고 잠을 깼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갔을 때에는 교회의 새벽 종소리를 듣고 잠을 깼습니다. 저는 세계의 미래가 한국 사람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기도하는 민족도 어려움을 당하지만 결코 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눈물의 자녀도 잠시 방황하기는 하지만 결코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상황이 조금 어렵다고 해서 너무 염려할 필요도 없고, 조급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인내하며 기도하면 됩니다. 인내의 기도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고 풍성합니다.


  저희 기독교 선교연맹 창시자인 심슨(A. B. Simpson)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 이슬이 맺히지 않듯이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도 요동하는 영혼에게는 내리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받으려면 기도하며 고요한 마음으로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자세는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해서도 기다림에 능숙해야 합니다. 기다림이 없으면 교회생활, 가정생활에서 결코 성공적인 작품이 나올 수 없습니다.


  부부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십 년 동안 어떻게 하나 되어 살 수 있었습니까? 사랑했기 때문이고, 그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3장에서는 사랑에 대해 정의하면서 제일 먼저 “사랑은 오래 참고.”라고 정의합니다. 즉 사랑에는 참고 기다림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나를 위해 사랑을 이용한 것이 아니고 상대방을 정말 사랑했다면 오래 참을 줄 알아야 합니다. 오래 참음이 없으면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가정에서도 참고 기다려야 하고, 교회에서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참고 기다림이 없으면서 사랑을 말하는 것은 사랑이란 단어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참고 기다림이 없으면서 ‘믿음과 성령 충만’을 말하는 것도 역시 ‘믿음과 성령 충만’이란 단어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물론 참고 기다리는 것은 힘들지만 그래도 참아야 합니다. 정말 참기 힘들어 못 견디겠으면 나를 참고 계시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11만 달란트 이상의 하나님의 인내를 맛본 존재가 1백 데나리온의 인내도 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축복을 내려주시겠습니까? 참고 기다리지 않으면 작품 인생이 나올 수도 없고 내일의 축복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내와 기다림으로 성령 충만도 받고 축복도 받아야 합니다.


  어떤 분은 기도하지 않고 기다리지도 않고 싸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악한 영과 싸우라는 성경 말씀을 잘못 적용해서 진짜 삶에서도 싸움과 투쟁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죄를 저질렀던 십자군 전쟁이 벌어진 것입니다. 성지를 탈환한다는 명목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죄악과 증오를 낳은 것입니다.


  악한 영과 싸우는 것을 잘못 적용해 실제 생활에서도 싸움을 잘하는 것은 오히려 악한 영의 지배를 받은 것입니다. 악한 영과 싸우라는 말은 불평을 감사로 받고, 불화를 화해로 받으면서 문제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극복하라는 말이지 천사의 명분을 가지고 싸움터로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악한 영과 싸운다고 하면서 똑같은 악을 저지르는 것은 결코 주님의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오늘날 부정과 싸운다고 하면서 또 다른 부정과 미움을 낳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바른 말만 잘하고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런 허물을 많이 노출됩니다. 방에 있는 어두움을 물리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둠과 싸우기보다 빛을 비춰야 합니다. 그처럼 기도하고 기다리며 사랑의 빛을 비춰야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2. 성령의 권능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위대한 2가지 명령을 남기셨습니다. 첫째 명령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행 1:4). 열두 사도 중에 대부분이 갈릴리 출신들인데 예수님이 사라졌다고 다시 갈릴리로 돌아가지 말고 예루살렘에서 기다리라고 합니다. 어떤 것을 기다리라고 합니까? 본문 5절 말씀을 보면 ‘성령 서례에 대한 약속’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때 제자들은 노골적인 질문을 합니다. 본문 6절 말씀을 보십시오.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하니.” 그때 그들은 정치적인 회복의 날짜를 물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친절하게 그 날짜를 가르쳐 주셨습니까? 아닙니다. 본문 7절 말씀을 보십시오.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주님은 회복의 때와 기한에 연연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 ‘예’ 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그래도 그 의문을 풀고자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면서 꿈과 현실을 혼동하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모르게 하셨으면 모르는 게 좋으니까 모르게 하시나보다 하고 그냥 모르고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때와 기한을 아는 것보다는 증인이 되는 삶이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령 세례를 주신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본문 8절 말씀을 보십시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 구절에서 ‘권능’이란 말은 헬라어로 두나미스라고 합니다. 이 단어에서 다이나마이트란 말이 나왔습니다. 즉 “성령을 받고 증인이 되라!”는 명령이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남기신 위대한 두 번째 명령입니다. 이 구절은 사도행전의 핵심구절로서 ‘지상명령’이라고 합니다.


< 성령이 주는 4대 마음 >


  결국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성령의 권능입니다. 어떤 분은 성령을 받는 것을 물량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소매상을 하다가 도매상을 하게 되는 물량적인 축복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성령 충만하면 가장 먼저 생기는 변화가 물량적인 것의 변화가 아니라 성령의 권능에 의한 마음의 변화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성령 충만할 때 어떤 마음이 생깁니까?


1) 겸손한 마음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을 3년 동안 따라다니며 말씀을 배우고 기적을 봤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겸손을 가르쳤지만 그들은 높은 자리를 생각했고, 십자가를 배웠지만 그들은 주님 따라 다니면서 영광을 얻을 것만 생각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바로 전에도 “누가 예수님의 우편과 좌편에 앉을 것인가?”로 싸워서 예수님의 마음을 무겁게 하더니 승천하실 때도 그런 욕망을 보입니다.


  본문 6절 말씀을 보십시오.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하니.” 이 제자들의 질문을 보면 주님이 나라를 회복시킬 때에 한 자리 하고 싶다는 욕망을 느낍니다. 그 엄숙한 순간에서조차 현세적인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 모습이 오순절 다락방 사건에서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3년 동안 그들을 철저히 추적하던 인간적인 욕망이 거룩한 소망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그들은 철저히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소리 없이 충성합니다. 성령 충만하면 좌의정과 우의정이 되는 것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라면 미말에 있어도 좋고 순교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처럼 성령은 겸손을 낳고, 겸손한 마음은 반드시 충성스런 삶을 낳습니다.


  어느 날, 근세의 선각자인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시간 당 1달러를 받기로 하고 미국인 집에 청소부로 취직했습니다. 그리고 누가 보지 않아도 최선으로 충성을 다했습니다. 사람의 손에 미치지 않는 구석까지 특별 청소도구를 만들어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주인이 일이 끝나자 약속한 것보다 사례를 50센트씩 더 주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청소부가 아니라 이 시대의 진정한 젠틀맨입니다.”


  소리 없이 충성하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고 진정한 젠틀맨입니다. 그처럼 교인들이 모두 성령 충만하여 젠틀맨이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있습니다. 요한 3서 9절 말씀을 보면 사랑의 사도 요한마저 한 사람을 찍어서 말합니다. 디오드레베를 말하면서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라고 말합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되지 마십시오.


  교회는 겸손하게 자기를 죽이고 하나님과 교회를 높이는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으뜸 되기를 좋아하면 튀는 행동을 하게 되고, 자신을 높여 자기 의견을 절대화하고 남의 의견을 무시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동체의 평화가 위협받습니다. 성경은 그런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말하는데, 누구보다 자신이 경계해야 합니다.


  어떻게 자신을 지킵니까? 항상 교회 중심적인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절대화시키지 말고 상대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진정 내가 어떤 모습인가를 항상 살펴가면서 성령님이 주시는 겸손한 마음과 온유한 마음으로 자기를 단장해야 합니다.


2. 온유한 마음


  겸손한 마음과 가장 관련된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온유한 마음입니다. 온유한 마음은 약한 마음이 아니라 자기를 잘 통제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머리가 되는 축복을 받고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온유함입니다. 왜냐하면 쉽게 통제를 잃고 분노를 폭발하면 공동체의 평화가 위협받기 때문입니다. 폭발 후에 수습 능력을 키우지 말고 폭발하지 않도록 미리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스스로의 인격을 말씀하시면서 제일 먼저 말씀하신 것이 마태복음 11장 29절 말씀에 있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 성령님은 그리스도를 닮아 살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는 분인데 성령 충만해서 그리스도를 진정 닮기 원한다면 온유와 겸손을 결코 잃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은 바로 모세였습니다. 모세를 생각하면 전혀 온유함이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힘든 광야에서 이백만의 백성을 인도하면서 그들의 각종 불평을 듣고, 각종 반역을 당하면서도 그가 미치지 않는 것만도 얼마나 훌륭한지 모릅니다. 그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꿋꿋한 정신을 가지고 꿈과 비전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힘이 바로 온유함의 힘입니다.


  어느 날 광야에서 모세가 실수합니다.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스 여자를 취합니다. 누가 봐도 분명한 잘못입니다. 바로 그때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합니다(민 12:1). 비방했다는 말은 모세의 변화를 진정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했다는 말이 아니라 모세의 리더십을 무너뜨려서 그 반사효과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행동했다는 말입니다.


  그때 모세의 누님인 미리암과 형님인 아론이 비방하며 말합니다(민 12:2). “모세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겠느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말씀하셨다.” 그 말은 맞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이제까지 쌓은 리더십과 공헌을 무시하고 그 리더를 밟고 공격하는 것을 하나님은 정당한 비판으로 보지 않고 비방으로 보십니다.


  오늘날 자세히 보면 앞선 리더의 잘못을 지적할 때 리더의 회개와 자세변화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말보다는 리더의 리더십을 무너뜨리면서 자신이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 자신에게 사람을 모으려고 하는 비방이 많습니다. 사랑의 비판을 사려 깊게 해서 열매 맺는 비판이 되게 하는 것은 정말 필요하지만 남의 잘못을 지적해서 나를 대신 높이려고 하는 비방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바로 그때 비방을 받는 모세의 자세에 대해서 민수기 12장 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그런 비방을 묵묵히 듣고 참는 모습을 보고 성경은 오히려 모세의 온유함을 칭찬합니다. 대신에 정당한 비판을 한 것 같았던 아론과 미리암은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받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아론과 미리암에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민수기 12장 8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결국 하나님의 징계는 구스 여인을 취한 모세에게 내리지 않고 미리암에게 내립니다. 이 장면을 보면 하나님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사랑의 비판과 비방을 구분하십시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정당한 것 같은 비판이 오히려 나의 허물과 올무가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을 통해서 항상 온유한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하십시오.


3. 일치하는 마음


  기독교인은 화해, 평화, 일치를 위해서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령님이 내 삶에 오시면 삶의 형태가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일치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화해하는 마음으로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 받은 사람은 남을 탓하는 자세가 없어지고 자신을 먼저 돌아보게 됩니다.


  지금 남을 탓하는 문화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운전할 때, 내가 끼어들면 바쁘니까 어쩔 수 없고, 남이 끼어들면 얌체라고 손가락질합니다. 내가 남의 차를 받으면 그 사람보고 “왜 급정거했느냐?”고 하고, 남이 내 차를 받으면 그 사람보고 “왜 안전거리 안 지켰느냐?”고 합니다. 어쩌다 내가 단속을 당하면 억세게 재수 없게 생각하고 마음상해 하면서, 남이 단속을 당하면 “잘했어. 저건 단속해야 돼!”라고 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남의 작은 잘못은 철저히 따지고 자신의 큰 허물은 그냥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남들에게는 원칙대로 살 것을 강요하면서 자신은 융통성 있게 봐달라고 합니다. 이것은 인류에게 죄가 생기고 성령이 지배하는 마음이 떠난 결과입니다. 누구나 허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덮어주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기본적인 자세 속에서 수정과 변화와 창조를 모색해야 합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을 가지십시오. 남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처럼 남을 이해하고, 화해를 지향하는 모습이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남 탓하기를 그만두십시오. 그것을 위해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처럼 성령 충만으로 생기는 일치하는 마음은 인간 성공의 가장 소중한 요소입니다.


4. 모험하는 마음


  성령이 계시면 환상이 생기고 비전이 생깁니다. 그래서 거룩한 모험을 하게 합니다. 사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모험정신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개척정신을 가지고 모험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며 사십시오. 이 세상에 열정이 없이 위대한 일이 이루어진 경우는 하나도 없습니다. 모험하는 인생이 되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런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본문 말씀도 그런 비전과 거룩한 모험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본문 8절 말씀에서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할 때 ‘증인’은 헬라어로 ‘마르투레’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마터(martyr, 순교자)란 영어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부분 순교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명령과 비전에 사로잡힌 사람으로 모험적인 삶을 살아보십시오. 바로 그때 삶의 가치와 질은 엄청나게 달라지고, 나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고 공동체가 새로워질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참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책임을 정치권 책임으로 돌리기도 하지만 사실상 진짜 문제는 온 국민의 이기심입니다. 그러나 그런 현실에 대해 너무 낙심하지 마십시오. 이미 벌어진 일입니다. 그 일을 오늘의 엄숙한 삶의 교훈으로 삼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와 미래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지와 결단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무리 봐도 희망을 노래하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도는 희망을 노래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존재 이유이고 성도의 의무와 책임입니다. 그처럼 희망을 가지고 내일의 힘찬 모험의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십시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절대로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연약한 인간인지라 어려운 일이 생기면 며칠 정도는 침체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 상황을 딛고 일어섭니다. 그때 탄식이 찬송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런 창조적인 변화가 없으면 땅 끝까지 증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평범한 사람도 반드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과 교회 부흥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이 없는 교회는 분란과 침체에 빠지지만 성령의 권능이 충만한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사람은 성장하고 성숙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어떻게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습니까? 무엇보다 성령 충만함이 필요합니다. 성령 충만하면 모든 시간이 창조적인 시간으로 변화됩니다. 항상 성령 충만한 삶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준비하는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 이한규목사(분당 샛별교회) http://www.john316.or.kr


댓글 '1'

최종우

2010.12.31 11:35:13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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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2) 성령이 주는 4대 마음 (행 1:4-8) [1] 이한규목사 2010-08-03 7160
17 베드로전서(1) 문제와 시련은 곧 끝난다 (벧전 1:1-7) 이한규목사 2009-12-16 10017
16 디모데전서(9) 집사에게 필요한 7대 생활 이한규목사 2009-09-23 7809
15 디모데전서(4)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2) (딤전 1:16-20) 이한규목사 2009-08-25 7371
14 디모데전서(3)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1) (딤전 1:12-15) 이한규목사 2009-07-28 8757
13 (주) 말씀 중심적인 신앙 (신 6:1-9,081012) 이한규목사 2009-07-01 8013
12 (주) 승리자의 5대 삶의 특징(수 1:1-9,081019) 이한규 목사 2009-05-08 7594
11 (수) 성도가 버려야 할 4가지(막 14:10-21) 이한규 목사 2009-04-09 8921
10 (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롬 12:1-2,081026) 이한규 목사 2009-03-13 9507
9 (주) 복된 영혼의 4대 시야(고전 11:23-24,081109) 이한규 목사 2009-02-27 8070
8 (주) 감사하는 삶의 축복(눅 17:11-19,081116) 이한규 목사 2009-02-10 9093
7 (주) 은혜를 받는 3대 자세(창 9:20-27,081123) 이한규 목사 2009-01-28 8597
6 (수) 열왕기상(30)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왕상 12:1-20) 이한규 목사 2009-01-14 9018
5 (주) 갈렙이 축복받은 이유(수 14:6-15) 이한규 목사 2009-01-07 10581
4 (주)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롬 8:31-39,081207) 이한규 목사 2009-01-03 7973
3 옛날설교(38)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길(막 8:27-34) 이한규 목사 2008-12-20 8456
2 새벽말씀(43) 거룩한 자존의식으로 사십시오(빌 3:7-9) 이한규 목사 2008-12-20 9090
1 옛날설교(36)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세(벧전 4:7-10) 이한규 2008-12-20 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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