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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4절 전반부를 보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가상칠언 중 첫 번째 말씀은 ‘용서의 기도’였다. 용서는 사람의 힘과 노력으로는 잘 되지 않기에 무엇보다 기도가 필요하다. 아직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아직 충분히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도하면 문제 해결과 응답 이전에 내가 변해 용서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러면 나를 얽어맨 불안과 질병과 저주의 사슬도 풀린다.
용서해 달라는 은혜만 구하지 말고 용서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능력도 구하라. 용서는 기도할 때 주시는 성령님의 선물이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도 불쌍히 여기고 기도하라. 상처가 너무 커서 기도가 잘 안 될 때도 힘써 기도하라. 기도하면 상처를 주지 않고 상처를 당한 것이 축복이고 배반하지 않고 배반당한 것이 축복임을 깨닫는다. 또한 상처에도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음을 깨닫는다. 그때부터 상처는 급속히 치유된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분노하면 길이 막히지만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용서하면 길이 열린다. 기도하면 용서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의 단점보다 장점이 크게 보이면서 용서가 쉬워진다. 기도가 달라는 소리로만 넘치면 얼룩진 마음이 더 얼룩지게 된다. 기도는 용서하지 못해 얼룩진 마음의 창을 닦는 거룩한 작업이다. 기도의 승리자가 용서의 승리자가 된다. <21.9.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