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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 딱지 붙이기는 영혼의 파멸성과 비인격성을 드러내는 것으로써 선교하는 마음과는 180도 반대되는 마음이다. 딱지 붙이기를 즐겨하는 보수나 진보 신앙은 참된 진리보다는 인간 사상을 믿게 만든다. 그것은 참된 보수나 진보 신앙이 아닌 위험한 극단주의 신앙이다. 극단주의 신앙을 분별해 낼 줄 알라. 어느 종교든지 극단주의 종교는 영적인 테러를 낳고 그냥 놔두면 언젠가 실제 테러를 낳는다.
왜 종교인이 편견과 극단주의에 빠지는가? 자신의 무가치감을 남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해소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기 믿음이 최고인 줄 알지만 사실은 대개 불안하고 허약한 믿음이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으로 자신의 최고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여전히 무가치감 속에 살면서 남을 정죄하고 깎아내려야 비로소 자신의 가치를 느낀다면 잘못된 것이다.
극단주의는 스스로 고난을 벌고 징벌의 무덤을 파는 것이다. 극단주의는 교만의 대표적인 산물이고 교만 중에 특히 영적인 교만은 가장 치명적인 것이다. 성도는 거룩한 분리도 잘해야 하지만 거룩한 포용도 잘해야 한다. 왜 하나님이 선인과 악인에게 동시에 비를 주시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편견과 독선에 근거한 독일식 기독교로 사람을 죽이는 히틀러가 나온다. 그러므로 극단주의 신앙에 빠지지 말라.
세상은 나를 높이려는 전쟁터다. 정당한 경쟁은 필요하지만 비겁하게 나를 높이려고 남에게 편견의 딱지를 붙이는 것은 제일 안 좋은 품성이다. 그런 언행을 멀리하고 그런 언행을 보이는 사람도 힘써 멀리하라. 초보적인 신앙은 내가 읽고 들은 것 몇 가지만 진리인 줄 아는 ‘편견의 딱지 붙이기’를 좋아하지만 성숙한 신앙은 시간을 두고 펼쳐 가는 ‘진리의 담금질 과정’을 좋아한다.
초보 운전자가 마구 운전하면 반드시 사고가 나지만 능숙한 운전자는 안전거리를 두고 남이 갑자기 끼어드는 것까지 예상해 운전하면서 방향을 틀 때는 전후좌우는 물론 사각지대까지 보며 방어 운전을 하기에 몇십 년 동안 무사고 운전을 한다. 신앙생활에서도 전후좌우를 보는 통전적인 사고를 가지고 겸손하게 이웃을 살피는 사람이 인생 및 신앙생활의 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21.8.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