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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정을 중시했기에 군대에서 진급할 때 아내 역할도 컸다. 아내가 상관이나 상관 아내를 잘 섬기면 진급에 유리했다. 물론 계산을 품 고 잘 대접하는 사람을 능력과 자질이 부족한데도 앞서 진급시키면 공동체의 역량이 약화된다. 그러나 계산적인 목적 없이 아내가 진심으로 상관이나 상관 아내를 잘 섬기면 상관은 그 남편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같은 역량이라면 그에게 좋은 평점을 주는 것이 인간의 정서다.
하급자의 아내가 체질적으로 잘 섬길 줄 모르거나 마음이 높아 상급자를 섬겨 주지도 않고 어려워하지도 않고 심지어 거만한 모습을 보이면 상급자는 그 하급자를 키워 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배우자와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해서 성공의 길을 열어 주려면 배우자와 자녀의 축복을 좌우하는 윗분에게 잘하고 예를 갖춰야 한다. 더 나아가 축복을 진정으로 좌우하는 윗분이신 하나님께 잘해야 한다.
예의와 예배는 속성이 유사하다. 그 대상이 다를 뿐이다.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는 대개 윗사람에게 예를 갖춘다. 그런데 사람은 힘을 가진 윗사람 앞에서는 대개 고개를 숙여도 힘없게 보이는 윗사람 앞에서는 고개를 진심으로 숙이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나 공동체에서 자기 윗사람이라면 힘없게 보이는 사람 앞에서도 고개를 잘 숙이는 기본을 갖추라. “나는 사람 앞에서는 고개를 안 숙여.”라고 하며 당당하게 사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지나쳐서 당당함이 교만함으로 보이지 않게 하라.
윗사람이 힘이 없게 보여도 바른길로 간다면 고개를 숙이고 존중할 줄 아는 태도가 복된 태도다. 그래서 진짜 보석 같은 제자나 팔로워를 얻기 원하는 리더는 힘이 있어도 전략적으로 힘없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힘없게 보일 때도 잘 섬겨 주는지를 보기 위해서다. 계산적인 마음이 없이 헌신하고 순종하고 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책임 있는 자리를 맡겨야 그 자리가 더욱 빛나면서 선한 영향력이 지속된다. <21.8.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