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2021년 07월호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1-06-14
누가복음 16-20장
7/01(목) 누가복음(178) 죽음 이후를 준비하라(2) (눅 16:19-31)
7/02(금) 누가복음(179) 환경을 변화시키는 믿음(1) (눅 17:1-10)
7/03(토) 누가복음(180) 환경을 변화시키는 믿음(2) (눅 17:1-10)

7/05(월) 누가복음(181) 행복과 감사는 선택이다(1) (눅 17:11-19)
7/06(화) 누가복음(182) 행복과 감사는 선택이다(2) (눅 17:11-19)
7/07(수) 누가복음(183) 마음의 천국을 이루는 길(1) (눅 17:20-37)
7/08(목) 누가복음(184) 마음의 천국을 이루는 길(2) (눅 17:20-37)
7/09(금) 누가복음(185) 포기하지 말아야 할 4가지(1) (눅 18:1-8)
7/10(토) 누가복음(186) 포기하지 말아야 할 4가지(2) (눅 18:1-8)

7/12(월) 누가복음(187) 소외감을 극복하는 길(1) (눅 18:9-14)
7/13(화) 누가복음(188) 소외감을 극복하는 길(2) (눅 18:9-14)
7/14(수) 누가복음(189) 복된 자녀를 만드는 길(1) (눅 18:15-17)
7/15(목) 누가복음(190) 복된 자녀를 만드는 길(2) (눅 18:15-17)
7/16(금) 누가복음(191) 영생을 위해 추구할 것(1) (눅 18:18-34)
7/17(토) 누가복음(192) 영생을 위해 추구할 것(2) (눅 18:18-34)

7/19(월) 누가복음(193) 응답받는 기도의 원리(1) (눅 18:35-43)
7/20(화) 누가복음(194) 응답받는 기도의 원리(2) (눅 18:35-43)
7/21(수) 누가복음(195) 삭개오가 축복받은 이유(2) (눅 19:1-10)
7/22(목) 누가복음(196) 삭개오가 축복받은 이유(2) (눅 19:1-10)
7/23(금) 누가복음(197) 거룩한 부익부를 추구하라(1) (눅 19:11-27)
7/24(토) 누가복음(198) 거룩한 부익부를 추구하라(2) (눅 19:11-27)

7/26(월) 누가복음(199)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1) (눅 19:28-40)
7/27(화) 누가복음(200)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2) (눅 19:28-40)
7/28(수) 누가복음(201)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1) (눅 19:41-48)
7/29(목) 누가복음(202)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2) (눅 19:41-48)
7/30(금) 누가복음(203) 권위를 인정받는 길(1) (눅 20:1-8)
7/31(토) 누가복음(204) 권위를 인정받는 길(2) (눅 20:1-8)
마중물 : 말씀 중심적인 삶의 복
 < 성경을 바탕으로 삼으라 >
   
  얼마 전에 BTS가 <버터(Butter)>란 영어 신곡을 발표했다. 유튜브 영상이 나오자 0.9일 만에 1억 뷰 시청을 돌파했고 4일 만에 2억 뷰 시청을 돌파해 노래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 노래 순위 1위에도 가뿐히 올랐다. 2009년에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란 노래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50년 만에 빌보드 76위에 올랐다고 대단하다고 했다. 2012년에는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2위까지 올랐다. 요새 BTS는 내놓는 노래마다 빌보드 1위를 차지한다. 대단한 문화적 성취다.
   
  최근에 필자의 둘째 딸이 말했다. “아빠는 BTS를 너무 좋아해요.” 필자가 말했다. “그들이 세계적인 한류를 선도하니까 좋지. 세계 선교를 위한 복음 한류의 성취 모델을 노래 분야에서 이루는 모습을 보니까 얼마나 대견하니? 분당샛별교회의 약자가 BDS인데 BTS처럼 BDS도 복된 인물을 많이 배출해 복음 한류를 선도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한류의 영향력은 더 확대될 것이다. 세계 최대의 동영상 미디어인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가 대단해서 아시아에서는 서울이 ‘아시아의 할리우드’로서 한류우드란 조어가 생길 정도로 문화 중심지가 되어 가고 있다. 또한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이 알려져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자본을 대며 협력하자니까 10년쯤 후에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노래처럼 세계의 대중문화를 선도할 것이다.
   
  필자도 <월새기(월간새벽기도)>를 통한 복음 한류를 꿈꾸고 있다. <월새기> 사역은 아직 초기 단계다. 새벽기도 하루치 초고 작성에 평균 8시간 걸리기에 지금은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릴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필자가 70세에 <성경전권강해>를 완성하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치 <월새기> 초고를 쓰는 48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때 매주 덤으로 얻어질 48시간을 잘 활용해 <성경전권강해>에 창조성을 덧입히면 선한 영향력은 더 확대될 것이다.
   
  예수님은 12제자를 남기셨다. 그들을 통해 복음의 영향력이 지구촌 전체로 확대되었다. 영향력은 기존의 잘 준비된 것에 창조성이 더해질 때 눈덩이처럼 커진다. 즉 기존 것을 창조적으로 잘 활용하면 더 가치 있고 세련되고 영향력 있는 새것을 만들 수 있다. 그처럼 후일에 완성될 <성경전권강해>의 기본에서 창조성을 덧입혀 수많은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 내면 복음 한류에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성경전권강해>를 기반으로 70세부터는 더욱 다양한 사역을 천국에 갈 때까지 펼칠 것이다. 후대 계승자들도 그 사역을 이어받아 복음 한류의 비전을 따라 살면 얼마나 멋진 역사가 이뤄지겠는가? 예전에는 교회 건물을 힘들게 짓고 등록 교인을 늘려 교회를 성장시켰는데 이제는 그런 성장 모델이 잘 통하지 않는다. 지금은 세상의 문화 콘텐츠를 넘어선 거룩한 콘텐츠를 제시해야 선한 영향력 확산의 주체가 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월새기>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좋은 제자와 후원자가 동역하면 <성경전권강해> 문서가 복음 한류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런 복음 한류의 주체가 되는 꿈이 신기루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이 큰 이유는 <성경전권강해>가 성경의 바탕 위에 촘촘히 그리고 꼼꼼히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인생과 교회도 성경을 바탕으로 세워지면 멋지고 영향력 있는 작품 인생과 작품 교회가 만들어질 것이다.
   
  < 말씀에 힘써 순종하라 >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면서 고생길에 들어섰다. 그는 잘 믿을수록 말씀에 힘써 순종하려고 하니까 자기 것을 챙길 여유가 없었다. 하나님께 더 드리고 싶고 남과 더 나누고 싶어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처럼 열심히 드리고 나누면서 자기 것을 잘 챙기지 못하고 바보처럼 남에게 넘기며 살면서도 기뻐하고 행복해하니까 하나님이 대신 잘 챙겨 주셔서 그에게 더 깊은 차원의 은혜와 평안과 누림과 영광을 주셨다.
   
  믿고 세상적인 축복을 받았다는 간증은 좋은 간증이 아니다. 그런 축복은 불신자에게도 얼마든지 있다. 사장이나 장군이 되었다는 간증도 대단한 간증이 아니다. 사장이나 장군보다 더 높은 회장이나 장관 중에는 불신자도 많다. 신실한 성도의 간증은 하나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살았고 말씀에 힘써 순종했다는 것이다. 또한 말씀대로 살려고 했지만 그렇게 살지 못해 죄송하고 부끄러웠다는 것이다.
   
  진짜 복은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천국 상급을 받는 것이다. 말씀에 힘써 순종하면 그런 복이 따른다. 말씀에 “예!” 하고 순종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하나님이 말씀하면 힘써 실천하라. 모든 자연 만물이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을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 자유 의지를 가진 사람이 제일 순종을 안 한다. 그런 현실이기에 자유 의지로 힘써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면 남다른 은혜가 주어진다.
   
  예수님이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자 베드로가 말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 5:5).” 비유적인 표현으로 그때 예수님의 말씀을 게네사렛 호숫가의 물고기들도 듣고 그 말씀을 부도내지 않으려고 베드로가 내린 그물로 너도 나도 죽으려고 뛰어들었다. 그처럼 말씀을 부도내지 않으려고 죽도록 순종하면 하나님의 넘치는 보상이 따른다.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매우 제한된 삶을 살 것 같고 성경 안에 있으면 율법 안에 갇힌 것처럼 창조성이 말살될 것 같다. 물론 인간적인 기존 틀에 철저히 갇혀 있으면 창조성이 말살되지만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어떤 틀에 무조건 순응하는 것이 아니다. 순응과 순종은 다르다. 어떤 틀을 따르면서 생명력과 창조성을 잃으면 순응이지만 어떤 틀을 존중하면서 생명력과 창조성을 잃지 않으면 순종이다.
   
  법과 원칙을 존중하면서도 이해관계의 사슬을 깨뜨려야 창조성이 나타나 미래를 선도하는 인물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기득권과 소유가 없는 것이 오히려 인물이 되는 데 유리할 수 있다. 이해관계의 사슬에서 더 자유롭기 때문이다. 법과 원칙만 내세우면 사람이 미시안적으로 된다. 법과 원칙을 중시하면서 그 바탕 위에 거시안적인 시각을 가지라. 그래서 법과 원칙에 의해 재능이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표출되게 하라.
   
  학교 성적이나 특정 과목 성적으로 개인의 인생 전체를 규정짓는 것은 우주 시대에는 맞지 않다. 천국 시대에는 더 맞지 않다. 천국은 상상을 초월한 무한한 창조성이 꽃피는 곳이다. 세상 체계에 갇히면 창조성이 말살되지만 성경 안에서는 오히려 거룩한 재능과 창조성이 넘치게 발휘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힘써 순종하면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성이 유입되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생명력도 넘치게 된다.
   
  < 더 베풀고 더 배우라 >
 
  말씀을 가까이하면 선한 지혜가 생기면서 나눔에도 힘쓰게 된다. 그처럼 나눔에 힘쓰면 나눌 수 있는 물질의 복도 주어진다. 의인과 선인은 복이 지속되지만 죄인의 재물은 오래가지 못하고 의인에게 돌려진다(잠 13:22). 결국 복이 지속되게 하려면 남에게 복이 돌아가기 전에 선제적으로 좋은 일을 위해 나누라. 나눔이 체질화되면 욕심을 잘 다스릴 수 있고 그러면 어디서든지 평화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한 성도가 2018년부터 <월새기>를 통해 큰 은혜를 받았다. 그가 여러 번 <월새기 영어판> 헌신을 다짐하다가 약 2년 전에 새로 건설 사업을 시작하면서 <월새기> 본부장에게 전화했다. “월새기 영어판을 출간하려면 얼마가 필요합니까? OOO 원이면 시작할 수 있습니까? 목사님을 만나 뵙고 의논하고 싶습니다.” 그때 본부장이 말이 앞선 감정적인 헌신 약속이 되지 않도록 조금 더 기도해보라는 식으로 잘 말씀드리며 만남을 미루게 했다.
   
  그 뒤에도 <월새기 영문판> 비전을 계속 품다가 <2020년 월새기 10월호> 마중물을 읽으며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로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그리고 <월새기 영어판> 마중물이 되길 간절히 원한다면서 은행권 문제가 해결되면 먼저 약정 헌금으로 OOO 원을 드리겠다고 했다. 그때 본부장이 대답했다. “감사합니다만 먼저 사업을 안전한 토대 위에 올려놓고 은행빚이 없는 회사로 잘 세우신 후 헌신하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사업하는 사람 중 은행빚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 사실을 오래 사업을 했던 본부장이 잘 알면서 왜 거액의 헌금을 거절하는 식으로 말했는가? 순간적인 감동에 의한 무리한 헌신이 아닌 깊은 기도 중에 결정한 의지적인 믿음의 헌신이 되기를 원하는 일종의 테스트였고 말이나 마음만 앞서지 말고 먼저 조용히 나눔의 역량을 키우라는 간접적인 메시지였다. 또한 본부장이 인간적인 욕심을 앞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크게 헌신하겠다는 사람의 기분을 맞춰 주기보다 본부장이 그렇게 사전 정지 작업을 해 주면 필자는 거액의 후원금을 받지 못해 아쉽게 여기기보다 오히려 필자가 하고 싶은 어려운 말을 대신 해 주니까 진심으로 고맙다. 그처럼 물질에 대해 냉철함을 잃지 않고 욕심 문제를 잘 컨트롤하니까 이제까지 7년간 함께 사역하면서 은혜와 평화가 넘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물욕, 명예욕, 권세욕 등의 욕심을 잘 극복하면 어디서든지 뜻을 잘 맞출 수 있다. 그런 욕심의 통제 훈련을 위해 평소에 드리고 나누고 베푸는 ‘드나베의 삶’을 힘써 실천하라.
   
  사람은 누구나 지혜롭게 되기를 원한다. 어떻게 지혜를 얻는가? 드리고 나누고 베풀려는 마음이 있어야 참된 지혜가 생긴다. 또한 지혜로운 사람과의 동행이나 많은 경험도 지혜를 준다. 그러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이다. 말씀 지식에 과학 지식이 더해져서 문뜩 떠오르는 것이 신적인 창조성이고 말씀 지식에 경험 지식이 더해져서 깊은 묵상 중에 나오는 것이 신적인 지혜다.
   
  지혜는 무한하기에 늘 겸손하게 더 배우라. 필자도 오래 목회했지만 여전히 말씀 지식과 사람 지식이 부족함을 느낀다. 예전에 아내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비슷한 행동 유형을 보이는 딸들을 통해 최근에 깨닫고 이해하게 된 사실도 많다. 그래서 얼마 전에 딸들에게 말했다. “아빠도 부족한 것이 많아. 아빠도 계속 철드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인생은 끊임없이 철드는 과정이다. 계속 배워서 더 지혜롭게 되고 더 성숙해지라.
   
  사람은 모르는 것이 많다. 그것을 인정하고 서로를 더 이해하라. 가끔 필자의 둘째 딸이 장난 문자를 보낸다. “아빠가 세상에서 젤 미워!” 그 말은 “아빠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라는 말의 반어법적인 표현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힘들면 속상하니까 겉으로 “하나님! 미워요.”라고 원망하는 사람이 있다. 그때 하나님은 그의 속마음을 읽고 “나는 네 속마음을 다 알아.”라고 하시면서 그 원망까지 넓은 품으로 받아 주신다. 그처럼 사랑은 이해이고 해석이기에 지혜가 필요하고 지혜의 최대 기반인 말씀이 필요하다.
   
  < 말씀을 앞세워 살라 >
 
  말씀을 통해 생각과 비전이 달라지면 환경과 앞날도 달라진다. 생각과 비전의 차원을 높이라. 경쟁이 없는 현실만 바라지 말고 경쟁 사회에서 뒤처지는 것을 숙명으로 알지도 말라. 양보하는 삶이란 경쟁에서 승리를 양보하고 패배하는 삶이 아니다. 경쟁을 창조적으로 만들라. 네가 죽고 내가 사는 결사적인 경쟁을 나도 살고 너도 사는 창조적인 경쟁으로 만들라. 나의 최선이 남에게 해가 되면 차선을 통해 함께 사는 길을 찾으라.
   
  창조적인 경쟁도 중요하지만 창조적인 소통은 더 중요하다. 영향력의 핵심 도구가 말이다. 말할 때 타인 감수성을 발휘해 상대의 마음을 수용하며 지혜롭게 말하라. 입으로 말하기보다 귀로 듣기를 우선하라. 기도할 때도 혼자만 말하지 말고 하나님이 말씀하시게 하라. 내 말만 하지 않고 남의 말도 들어야 좋은 리더가 된다. 무조건 말 처방부터 하지 말고 먼저 잘 듣고 진찰한 후 조심스럽게 처방하라.
   
  예수님의 성육신은 사람과의 최상의 소통 방법이었다. 남이 알아듣는 언어로 상황을 잘 설명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한 후 남과 대화하는 삼각 대화로 갈등 가능성을 줄이라. 혼자 팔방미인이나 독불장군처럼 일하지 말고 함께 일하려고 하라. 좋은 리더는 잘 일하는 자보다 잘 일하게 하는 자다. 한 사람이 천을 쫓고 두 사람이 만을 쫓는다. 말씀을 앞세워 충성스럽게 소통하면 공동체에 치유를 가져다주는 최고 일꾼이 될 수 있다.
   
  최고의 자녀 교육도 말씀 교육을 통해 이뤄진다. 자녀에게 특별히 가르쳐야 할 것은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이다. 주일성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고 십일조 생활은 감사를 가르치며 욕심을 극복하게 한다. 자녀를 양육할 때는 ‘사랑의 교양’과 ‘엄격한 훈계’를 겸비하라. 먼저 자녀에게 따뜻한 사랑을 공급해 격려하고 꿈과 믿음을 심어 주라. 사랑과 더불어 훈계도 주라. 그래야 정신적인 장애와 사회적인 장애를 막아 줄 수 있다.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해도 그냥 놔두는 것은 자녀에게 평생 고통을 안기는 부모의 책임 회피다. 다만 자녀가 어떤 문제로 뒤처져서 낙심한 상태에서는 약점을 지적하며 야단치지 말라. 그렇게 야단치면 영혼이 더 병들고 문제 해결은 더 어려워진다. 자녀의 마음 상태를 잘 파악하고 기도하면서 이끌라. 오해해서 잘못 야단쳤다면 자녀에게라도 용기 있게 사과하라.
   
  자녀의 부족한 현재 모습에 너무 실망하지 말라. 그저 자녀에게 말씀을 가까이할 기회를 지혜롭게 부여하라. 그러면 언젠가 자녀가 스스로 깨닫는 때가 온다. 너무 성급하게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자녀가 마음 문을 열 때까지 끊임없이 참아 주라. 마음이 열려서 가르칠 때도 내가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하나님이 가르치시게 하고 말씀이 가르치게 하라. 자녀가 좋은 친구를 사귀면 기쁘지만 좋은 친구보다 예수님이 더 좋은 친구이고 말씀이 더 좋은 친구가 됨을 기억하고 자녀를 힘써 말씀으로 이끌고 말씀 앞으로 이끌라.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사랑의 종이 되라. 왜 종이 되는가? 하나님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그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고 나의 충성과 순종이 자랑거리가 아닌 감사거리가 되게 하라. 충성과 순종도 내가 영성이 좋아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런 마음을 주신 것이다. 그렇게 충성하고 순종한 후 상을 꼭 받아 내려고 하지 말라.
   
  베드로의 그물로 뛰어든 물고기가 그물에서 팔딱거리면서 “예수님! 제가 예수님 말씀을 부도나지 않게 했으니 상 주세요.”라고 했는가? 그저 깨끗이 죽어 갔다. 상을 받아 내려고 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도내지 않으려고 깨끗이 죽을 때 이 땅의 풍성한 보상과 천국의 풍성한 상급이 예비된다. 내 수준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내 욕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꾸려고 하지 말라. 핑계와 변명 없이 깨끗이 순종하라.
   
  인생을 연습처럼 살지 말고 삶의 한순간도 경시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목숨도 걸려는 진실 지점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형식적인 예배와 찬양을 삼가고 내 마음에 맞거나 유익이 되는 말씀에만 “아멘!” 하지 말라.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더 감동과 스릴을 느낄 때 기적적인 현실과 현장이 펼쳐진다.
   
  남들이 나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고 싶고 믿음의 능력을 알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깊어지고 세상을 이기는 용기가 생기고 문제와 죄악의 흔적도 점차 사라지면서 하나님의 넘치는 보상도 따른다. 완전 군장을 한 군인이 전진 명령을 기다리듯이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려고 대비하며 살면 하나님으로부터 더욱 크고 멋지게 쓰임 받을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다운로드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10745 담안편지 담안편지(896) -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요삼일육선교회 9 2024.03.29
10744 온라인새벽기도 하나님을 깊이 만나라 (시편 42편 6-8절) 요삼일육선교회 25 2024.03.29
10743 이달의 월새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1) (마가복음 2장 5-12절) 요삼일육선교회 13 2024.03.29
10742 이달의 월새기 치유의 은혜를 입는 길 (마가복음 2장 1-4절) 요삼일육선교회 33 2024.03.28
10741 온라인새벽기도 침체를 극복하는 길 (시편 42편 2-5절) 요삼일육선교회 40 2024.03.28
10740 온라인새벽기도 하나님을 간절히 추구하라 (시편 42편 1-2절) 요삼일육선교회 47 2024.03.27
10739 이달의 월새기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길 (마가복음 1장 40-45절) 요삼일육선교회 34 2024.03.27
10738 온라인새벽기도 하나님께 늘 감사하라 (시편 41편 5-13절) 요삼일육선교회 67 2024.03.26
10737 이달의 월새기 기도한 후에는 전도하라 (마가복음 1장 32-39절) 요삼일육선교회 71 2024.03.26
10736 대표기도 주일예배 대표기도 (이한명집사) 요삼일육선교회 29 2024.03.25
10735 주일설교 복된 자리에 오르는 길 (마가복음 10장 32-45절) 요삼일육선교회 63 2024.03.25
10734 온라인새벽기도 복된 자리에 오르는 길 (마가복음 10장 35-45절) 요삼일육선교회 65 2024.03.25
10733 이달의 월새기 감사한 후에 헌신하라 (마가복음 1장 29-31절) 요삼일육선교회 70 2024.03.25
10732 공지사항 월새기(월간새벽기도) 교정기관 선교현황 미션퍼블릭 13838 2024.03.25
10731 이달의 월새기 귀신이 무서워하는 것 (마가복음 1장 21-28절) 요삼일육선교회 53 2024.03.23
10730 심화성경공부 성경공부괄호넣기(100) - 여호수아 6부(11-12장) 요삼일육선교회 48 2024.03.22
10729 이달의 월새기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2) (마가복음 1장 14-20절)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3.22
10728 온라인새벽기도 자기 변화를 추구하라 (시편 41편 1-4절)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3.22
10727 공지사항 (알림) 월간새벽기도 2024년 4월호 발행 요삼일육선교회 42 2024.03.22
10726 담안편지 담안편지(895) - 매력이 넘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 2024.03.22
10725 자유게시판 정기구독 관련 질문입니다 (3) 주님의연인 52 2024.03.21
10724 온라인새벽기도 최종 승리를 확신하라 (시편 40편 9-17절) 요삼일육선교회 95 2024.03.21
10723 이달의 월새기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1) (마가복음 1장 14-20절)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3.21
10722 온라인새벽기도 세상에서 길을 내라 (시편 40편 4-8절) 요삼일육선교회 89 2024.03.20
10721 이달의 월새기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라 (마가복음 1장 9-13절) 요삼일육선교회 63 2024.03.20
10720 대표기도 주일예배 대표기도 (이창규전도사) 요삼일육선교회 58 2024.03.20
10719 온라인새벽기도 능력 있는 기도 (시편 39편 8-13절) 요삼일육선교회 80 2024.03.19
10718 이달의 월새기 예수님 안에서 변화되라(2) (마가복음 1장 2-8절) 요삼일육선교회 72 2024.03.19
10717 자유게시판 일본에서 정기구독 (1) 김갈렙 46 2024.03.19
10716 주일설교 속사람의 변화를 이루라 (마가복음 7장 1-23절) 요삼일육선교회 67 2024.03.18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