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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일도 예배다. 교회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 예배는 삶의 활력과 믿음의 능력을 증대시킨다. 예배의 회복은 인생과 가정의 회복을 낳고 사회와 국가의 회복도 낳는다. 결국 주일성수는 ‘쉬는 날(the rest day)’을 ‘최상의 날(the best day)’로 만드는 비결이다. 주일성수에 감춰진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1. 하나님을 사랑하라
왜 성도가 주일을 지키는가? 주일이란 날짜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왜 자녀에게 주일성수를 가르치는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그런 핵심적인 의미를 외면하고 주일에 자녀들이 주일 학교에서 또래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게 어울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그 자녀는 언젠가 하나님을 떠난다. 재미로 교회를 다니면 재미가 떨어질 때 자연히 교회도 멀리한다.
부모는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 필자가 두 딸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교 성적표를 한 번도 보지 않은 것은 무관심해서가 아니었다.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체감시키기 위해서였다. 성적보다 성격이 중요하고 성격보다 성결과 성경이 중요하다. 그처럼 한국 부모들이 중시하는 성적조차 전혀 보지 않으면서 한 가지만 꼭 하라고 요구한 것이 주일성수였다.
내가 사랑하고 아끼며 키웠던 자녀가 주일성수를 무시하면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처럼 여겨진다. 나를 무시하는 것은 괜찮지만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은 견딜 수 없기에 주일성수 하나만은 잘하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뜻에 명백히 반대되는 것과 불법적인 것과 거짓된 것 외에는 어떤 것을 해도 좋다고 최대한 자유를 주었다. 생활 및 태도와 관련해서 많은 요구를 하면 율법적인 아빠로 비치기에 다른 것에는 최대한 자유를 주면서 주일만은 꼭 지키라고 요구한 것이다.
부모가 성적에 집착하면 자녀는 “부모님은 나보다 성적을 더 보셔.”라고 생각하며 상처받을 수 있지만 주일성수를 꼭 하라고 하면 상처가 안 된다. “부모님은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해서 그렇게 하셔.”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키도록 다른 삶에서는 최대한 자유를 주되 대신 주일성수만은 힘써 실천하게 하라. 형식적으로라도 주일성수를 하면 언젠가 스스로 기도하고 말씀도 보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될 때가 온다. <21.6.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