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619) - 창 너머 풍경이 깨끗하게 보입니다
어제 내린 비가 대기 중에 있던 많은 먼지를 지워서
창 너머 풍경이 깨끗하게 보입니다.
더불어 숨쉬기도 훨씬 좋군요!
공기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것에 감사할 수 있는데
평소 삶 속에서 감사가 많이도 부족했음을 깨닫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살아가는
부족한 이런 자에게도 삶 속에서
깨달음을 허락하시는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그간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이곳에서는 21년 들어 두 번째 정기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그리고 50名이라는 인원 제한이 있지만
교회에서 형제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음에 정말 좋았답니다.
그런 중에 월새기가 주는 은혜를
찬양으로 보답하고자 나름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간이 예전의 어설픈 곡들을 수정도 하구요
제 찬양곡들이 월새기를 통해
절망 중에 있는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모든 것들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시절이 어려우니 월새기 사역에도 역시 힘겨움이 있으시겠지만
늘 주님의 은혜와 가호가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함께 있는 형제들과 마음을 모아 곡을 썼습니다.
새로운 찬양곡 몇 곡을 보냅니다
아프고 힘든 분들께 전해지든 편지지로 사용하시든
위로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주 안에서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
저 역시 주님을 더 사모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문안드리겠습니다.
여호와 샬롬!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