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618) - 지금은 마음이라도 받아 주세요
Hope is the only bee
that makes honey without flowers
"희망은 꽃이 없어도 꿀을 만드는 벌과 같다."
그동안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목사님께도 안부 인사 잘 전해 주세요
저도 덕분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월새기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늘 고맙게 생각하며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답니다
어느새 3月도 지나가네요
화살 같은 시간입니다
이곳에 이송 온 지도 어느새 3개월입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불안정해서 힘들었는데
월새기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서신으로 제 마음을 드리니
지금은 마음이라도 받아 주세요
언젠가는 보답 드리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났기에
월새기를 잊을 수가 없답니다
제 입이 주님을 찬미하듯 언제나 월새기를 잊지 않고
많은 사람들께 전파하고 알리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저는 TV가 끝나는 9時부터 1시간은
월새기를 형광펜으로 그어 가며 읽습니다
그렇게 묵상하고 기도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새벽 3시 반에는 어김없이 일어나
1시간씩 묵상과 기도를 하는데
목사님과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도도 드립니다
고마움에 대한 보답은 이것밖에 할 수 없기에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주님께
월새기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상 곳곳에 알려지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창문 너머 담장 밖에는 꽃이 활짝 피었네요
너무 좋아서 자주 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활짝 미소를 보내 주는 것 같아
호사를 누려 보고 있습니다
월새기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늘 기도 드릴게요 안녕히 계십시오
3月 00소에서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