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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구라지만 잠자는데 떡 세 덩이를 빌려 달라고 잠을 깨우면 대부분 싫어한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그가 자신을 위해 떡을 구하지 않고 여행 중에 온 친구에게 먹일 것이 없어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구를 위해 밤중에 떡을 구하러 다녔다는 사실이다(6절). 친구라도 한밤에 잠을 깨워 떡을 꿔 달라는 것은 무례한 민폐지만 친구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으로 그렇게 한다면 그 요청이 수용될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믿음과 행위가 부족해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가 수용될 수 있다. 반면에 남을 미워하며 기도하면 응답이 멀어진다. 또한 욕심을 채우려고 기도하면 아무리 끈질기게 기도해도 하나님이 외면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복을 나누려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에 기쁘게 응답하신다. 그래서 드리고 나누고 베푸는 ‘드나베’의 삶은 기도를 능력 있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절제하며 후원 요청을 하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사람은 주면서 더 애정이 생긴다. 순수한 후원 요청이라면 그 요청에 힘써 반응하라. 남을 위해 기도하면 나도 풍성해진다. 그때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면서 나의 현안 문제도 멋지게 해결된다. 조지 뮬러가 일생 5만 번 이상의 기도 응답을 받은 핵심 이유는 그의 기도가 대부분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니고 고아를 위한 기도였기 때문이다. <21.4.2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