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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영생의 추가 조건으로써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셨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사랑은 보이는 이웃 사랑을 통해 나타난다. 특히 율법이 사람을 사랑하라고 포괄적으로 명령하기보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구체적으로 명령한 것은 가까운 사람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을 암시한다. 가깝다고 여기고 사랑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동료나 친구에게는 호인인데 가족에게는 야박하다. 그러면 가족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 가끔 만나는 남에게 호인이 되기보다 매일 보는 가족에게 먼저 호인이 되라. 남에게는 화를 거의 내지 않는 사람이 가족에게 화를 내는 것은 가족이 싫어서가 아니라 편하니까 본능적으로 그럴 때가 많다. 그런 본능을 잘 극복하라.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더 훌륭한 인격이고 더 깊은 사랑이다.
어느 날 직장 친구가 나보다 앞서 진급했다. 모르는 남보다 아는 친구가 먼저 진급하면 더 질투심이 생길 수 있다. 그때 질투심을 극복하고 친구의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라. 그렇게 살면 어디서든지 화목하게 지낼 수 있고 평안이 넘치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어 미래의 축복과 행복도 얻는다. ‘사람 사랑’도 중요하지만 ‘이웃 사랑’은 더 중요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동정심이나 영적인 과시일 수 있다. 해외 선교도 하면서 가까이 있는 사람도 힘써 사랑하라. 교회에 처음 온 사람이 어색해하면 찾아가 따뜻하게 인사하고 예배에 익숙하지 않아 성경을 잘 찾지 못하면 옆에 앉아서 찾아 주라. 가족과 이웃 사랑을 생략한 채 세계 사랑을 말하지 말라.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려면 비교 의식과 질투심의 극복은 필수다.
한 수도사가 사막에서 수양할 때 젊은 귀신이 온갖 유혹을 해도 요동이 없었다. 그 일로 젊은 귀신이 낙심해 있자 늙은 귀신이 말했다. “왜 낙심해 있지?” 젊은 귀신이 자초지종을 말하자 늙은 귀신이 수도사를 넘어뜨릴 비법을 알려 주었다. 그 비법을 듣자 젊은 귀신이 미소를 띠고 곧 수도사를 찾아가 그의 귀에 속삭였다. “수도사님! 수도사님 친구가 며칠 전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가 되었어요.” 그러자 수도사가 즉시 눈을 확 뜨고 시기심이 가득한 표정을 하며 시험에 넘어졌다. <21.4.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