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573) - 매달 꼬박꼬박 너무 잘 받았습니다
안녕하셨어요~
보내 주시는 새벽기도는 매달 꼬박꼬박 너무 잘 받았습니다
이번 달은 언제오나 하면서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항상 차고 넘쳐 감사를 멈출 수 없습니다
오늘도 좋은 소식을 전하여 이렇게 바쁜 시간을 뺏어 봅니다
저를 기억하시죠? 00교도소에 있는 000입니다
가석방 대상에 올라가서 출소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아버지의 은혜가 이렇게 크고 큽니다 아멘.
저는 28일 보호소로 가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호소에서 몇 일을 있는지는 모르나
11월이면 비행기 예약을 해 놓으려 합니다
그래서 이번달 새벽기도만 받으면
더 이상 저에게 보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에 가서 제가 계획했던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품었던 교육 사업을 계속하려 합니다
미국가서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저에게 주신 사랑은 너무 커서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아직 남은 시간도 계속 기도하며 앞으로의 저의 길과 희망
또한 십자가의 믿음으로 주만 바라볼 것입니다
부족하고 부족한 저를, 이 죄인을 사랑하여 주심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목사님과 선교회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00에서 00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