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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내에 부흥하는 길(1) (하박국 3장 1-1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10-24
하박국 3장 1-15절
2. 은혜를 사모하라
 2. 은혜를 사모하라

  둘째 장점은 그들의 사모하는 자세였다. 당시에 교회 버스에서 내려 예배당까지 갈 때 천천히 걷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남녀노소가 다 달렸다. 어떤 할머니는 지팡이를 짚으며 달렸다.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였다. 극성맞은 모습이지만 때로는 그런 극성맞은 사람이 있어야 전도도 되고 예배도 활성화된다. 예배 시간 전에 사모하는 마음으로 나와 먼저 기도로 준비한 후 예배드리면 은혜받을 확률이 커진다.
   
  예배당의 앞자리는 금 자리이고 중간 자리는 은 자리이고 뒷자리는 동 자리라는 말이 있다. 뒷자리에서도 간절히 사모하며 예배드릴 수 있지만 앞자리에 있으면 예배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큰 교회에는 대개 2층이 있다. 어떤 사람은 아래층에 자리가 있어도 2층으로 간다. 그러면 방청석에 앉은 것처럼 예배의 주인공으로서 예배에 몰입되기보다는 예배의 구경꾼처럼 될 수 있다. 그러면 은혜받을 확률이 떨어진다.
   
  은혜는 사모할 때 주어진다. 은혜를 사모하면 기도하는 자세도 달라진다. 어떤 사람은 예배당 자리에 앉자마자 손깍지를 끼고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 예배드릴 수 있게 저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충만하게 하시고 목사님께도 은혜를 더해 주소서.” 그렇게 예배 전에 기도하면 나부터 은혜로 충만해진다.
   
  어떤 사람은 예배당 자리에 앉으면 먼저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주변을 둘러본다. 그리고 형식적으로 눈 감고 기도하는 척하다가 곧 하품하며 눈을 뜬다. 그때 옆 사람을 보니까 그가 가슴을 치고 고개를 흔들면서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 은혜를 주소서. 저의 예배를 받아 주소서.” 그 모습을 보면 속으로 생각한다. “왜 저렇게 극성맞게 기도하지? 집에서 상처를 당했나? 참 안됐다.” 그러면 깊은 은혜가 임할 수 없다. 간절히 사모하며 예배할 때 깊은 은혜가 임한다.  <20.10.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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