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4장 6-13절

1.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1.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삶의 갈등과 상처와 좌절도 다 하나님의 허락 하에 펼쳐진 것이다. 밝은 면만 있는 인생은 없다. 성도도 마찬가지다. 성도에게는 어두운 면보다 밝은 면의 가능성이 더 크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아무리 똑똑해도 하나님을 떠나면 깊은 차원의 행복이 없기에 행복한 날 수는 많지 않게 된다. 특히 불신자의 불행은 과거를 회상할 때 더 느껴진다. 남을 위해 살았던 아름다운 추억이 적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기억할 만한 아름다운 삶이 생기기 힘들다. 그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갈 때 신비한 힘이 생긴다. 또한 내일의 소망도 넘치게 된다. 하나님의 주권 인정이 인생을 든든하게 만드는 바탕이다. 위대한 인물에게는 다 그런 바탕이 있었기에 인생길에서 흔들림 없이 나아감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현재의 자리가 은혜의 자리다. 어디에 있느냐보다 하나님의 주권 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주권의식에 투철하면 하나님의 위로의 음성과 돕는 손길이 주어진다. 그때는 외로운 처지에서도 외롭지 않다. 인간의 지식과 사상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는 것이다. 주인 의식보다 주권 의식이 중요하다. 나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하라.
   
  하나님의 주권 의식을 가지고 교회생활을 사회생활의 동력원으로 삼고 인맥을 자랑하기보다 예배를 자랑하라.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고 세상 흐름에 휩쓸리지 않도록 하나님의 주권 의식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 의식이 뚜렷하면 하나님이 다양한 은혜와 축복을 은밀히 펼쳐 주신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세세히 아는 것보다 하나님의 주권 의식을 철저히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음을 믿을 때 하나님의 은혜도 넘치게 주어진다.  <20.9.2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