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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하나님이 극한 죽음의 시련에서 자기 생명을 건져 주셨다고 고백했다(5-6절). 또한 구원의 하나님을 생각하자 자기 기도가 응답받게 되었다고 고백했다(7절). 그 고백은 생각의 중요성을 잘 말해 준다. 생각에 따라 환경도 달라진다. 감옥은 범죄와 상처의 온상도 될 수 있지만 회개와 재기의 터전도 될 수 있다. 폭풍은 배를 침몰시키기도 하지만 더 빨리 나아가게도 만든다. 같은 물로 뱀은 독을 만들지만 소는 우유를 만든다.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을 생각하면 실패의 현장을 재기의 터전으로 만들 수 있다.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 중요한 것은 어려움을 통해 교훈을 얻는 것이다. 어려움을 통해 배운 교훈은 대개 오래 남는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는 극심한 시련과 상처 중에도 변함없이 주일성수를 할 때다.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믿음 안에서는 조만간 가장 아름다운 때로 변한다. 나중에 보면 어려웠던 때가 복된 때였다고 고백할 것이다. 천국에서 요나를 만나면 그는 물고기 뱃속에서의 3일간이 가장 아름다운 때였다고 고백할 것이다.
1994년 미스 아메리카에 당선된 화이트스톤은 청각 장애인이었다. 그녀는 발레 전공자인데 소리를 듣지 못해도 눈치와 감정으로 발레를 잘했다. 어느 날 공연이 끝났을 때 한 기자가 물었다. “혹시 청각 장애 때문에 발레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그녀가 발랄하게 대답했다. “없었어요. 사실 저의 청각 장애보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진짜 장애자가 아닌가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최대 장애인이란 딱지가 내게 붙여지지 않도록 물고기 뱃속에서도 감사하는 요나처럼 살라. 역사상 부정적인 삶을 산 사람의 동상이 세워진 적이 거의 없고 혹시 잠깐은 세워졌어도 얼마 후에는 곧 무너졌다. 삶을 비관적으로만 보는 사람을 통해서는 배울 것이 없다는 암시다. 행복은 믿음으로 배양된 마음먹기에 달렸다. 마음을 감사로 채우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모든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고 모든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면 그 상황이 충분히 극복될 수 있다. <20.9.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