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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2절을 보라.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먼저 기도했다. 그 기도는 뭘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찾아 불순종을 버리고 순종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기도였다. 그것이 기도의 핵심 목적이다.
바르게 기도하면 반드시 생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이다. 소명받은 사람이 불순종할 때는 나름대로 이유를 대면서 “내 백성도 돌보기 벅찬데 어떻게 이방인까지 책임집니까?” 등의 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성도는 이유나 조건을 대지 않고 무조건 순종한다. 그의 인격과 성품이 훌륭한 이유도 있겠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그의 기도가 훌륭하기 때문이다.
헌신을 미루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경기가 어렵다는 말이지만 자세히 보면 경기가 좋고 잘 풀려서 헌신한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떤 일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기에 바쁘고 어려워도 헌신하는 것이다. 기도는 현재의 여건과 상황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마음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런 기도를 많이 하라. “하나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앞세우지 않게 하소서.” 그렇게 다짐하면서 조건과 핑계를 댈 만한 이유가 있어도 대지 않으려고 기도하는 것이다.
일과 사업이 아무리 소중해도 일과 사업만 쳐다보지 말라. 하나님이 크게 보일 때만 그 일과 사업이 의미가 있다. 하나님을 잊게 하고 잃게 하는 것은 축복 같아 보여도 축복이 아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불평과 원망을 버리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찾아 기도하라. “하나님! 어려움 속에서도 순전함과 정직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그것이 기도해야 하는 진짜 이유다. 무엇을 달라고만 기도하지 말고 자기 사명 완수를 위해 기도하라. 그러면 어떤 상황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신비한 힘이 주어진다. <20.9.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