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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적게 자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적게 자도 평안하게 깊이 자면 된다. 잠은 걱정과 근심과 불안을 덮어 주는 사랑의 이불이다. 잠은 약해지는 연습이고 죽는 연습이다. 그때 누가 공격해 오면 꼼짝없이 당한다. 그때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러다가 잠에서 깨는 것은 부활을 체험하는 것이다. 또한 잠은 겸손을 일깨우는 훈련 도구처럼 왕과 종을 같게 만들고 현인과 바보를 같게 만든다.
잠을 잘 잘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다. 잠자는 시간은 하루 중에 주일의 안식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겸손한 예배자의 마음을 가지면 잠도 잘 자게 된다. 더 나아가 잠을 잘 자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남을 잘 자게 하는 인물을 꿈꾸라. 어둔 세상을 밝히는 인물이 되고 주어진 힘을 맘대로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인물이 되면 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편안히 잠들게 된다.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급속한 종말 위험도 커지기에 사람들은 더 평안과 안식을 찾아 헤맨다. 왜 불안과 두려움이 생기는가? 이기주의로 모질어진 마음이 내적인 불안과 두려움을 키우는 것이다. 이기주의에 사로잡히면 믿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여긴다. 그런 불신이 체질화되면 하나님도 불신하면서 불안과 두려움도 커진다.
불안과 두려움을 전혀 없앨 수는 없지만 현저히 줄일 수는 있다. 하나님을 믿고 행동하는 믿음으로 살면 된다. 원수도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죽음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기로 결심하면 불안과 두려움은 힘을 잃는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잠도 주시지만 죽음도 주신다. 죽음의 배수진을 치고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나아가면 불안과 두려움이란 내면의 짐승은 사라지고 오히려 살길이 열린다.
어떻게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 지나친 욕망을 절제하라. 불안과 두려움의 크기는 욕망의 크기와 비례한다. 욕망은 신기루처럼 삶을 더 메마르게 함을 깨닫고 욕망으로 흐르는 사회를 역류해 올라가 짙은 욕망의 구름을 뚫고 세상에 하늘빛을 비추려고 하라. <20.9.1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