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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은 사람 사이에 벽을 쌓게 하지만 겸손은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게 한다. 벽을 쌓는 존재가 아닌 다리를 놓는 존재가 되라. 다리를 놓는 존재란 단순한 연락병이 아니다. 양 진영의 연락병 역할만 하면 인간의 언어와 이해력의 한계로 인해 오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오해가 생기면 때로는 양쪽으로부터 다 밟힌다. 다리 역할을 잘 하려면 밟힐 각오를 해야 하지만 겸손하게 행동하면 밟힐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리를 잘 놓으려면 위로자와 목자가 되라. 이쪽에서는 저쪽을 세워 주고 저쪽에서는 이쪽을 세워 주면 양쪽으로부터 밟히지 않고 오히려 존경을 받는다. 스스로 질문해 보라. 내가 가는 곳에 평화와 용서가 생기고 담이 무너지는가 아니면 불평과 파벌이 생기고 담이 생기는가? 그 질문을 염두에 두고 자기 길을 신중히 살피라.
어디에 가든지 평화의 사자가 되도록 늘 겸손함을 잃지 말라. 사람이 질투에 빠져 인간관계가 틀어지는 것도 결국 교만 때문이다. 교만은 질투를 낳아 사랑을 막지만 겸손은 사랑을 낳아 질투를 막는다. 질투는 나쁜 것을 보게 하는 백 개의 시각을 낳고 사랑은 좋은 것을 보게 하는 백 개의 시각을 낳는다.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질투에 빠지면 나쁜 것을 잘 보는 눈이 열리면서 이웃 관계가 파괴되지만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에 빠지면 좋은 것을 잘 보는 눈이 열리면서 이웃 관계가 견고해진다. <20.9.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