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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상황에서 지혜자조차 잠잠히 있는 것은 때가 악하기 때문이었다(13절). 지혜자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알면서도 잠잠히 있을 정도로 악의 기운이 너무 컸다는 뜻이다. 그때 무조건 소리만 높이면 설득력이 떨어져 오히려 악의 세력에 당한다. 소리를 낼 때는 때를 맞춰 지혜롭고 설득력 있게 내라.
소리를 낼 때가 아직 되지 않았다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는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 내가 할 일을 다 하면서 적극적으로 선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라. 14절에서는 소극적으로 악을 구하지 말고 선을 구하라고 했는데 15절에서는 적극적으로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라고 했다. 재판에서 정의를 세우며 힘써 선을 행하면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이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지 않으면 사방에 눈물 소리와 곡소리가 날 정도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한다(16-17절). 하나님이 악에 대해 무서운 심판의 주로 나타난다는 말씀은 선에 대해 놀라운 축복의 주로 나타난다는 말씀도 된다. 눈물로 뿌린 씨는 헛되지 않다. 내가 남을 세워 주려고 발 벗고 나서면 하나님이 내게 축복으로 갚아 주신다. 내가 선을 행하면 그 혜택을 입은 사람이 언제가 나를 더 큰 축복으로 이끄는 축복의 문을 열어 주는 문지기 역할을 할 때가 많다. 남을 돕는 것은 결국 나를 돕는 것이다. <2020.8.2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