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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들라 (하박국 2장 1-4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08-24
하박국 2장 1-4절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1)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위기를 기회로 만들라 (하박국 2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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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극복에 필요한 말씀 >
 
   <하박국> 1장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통을 당하는 것에 대해 계속 불평 섞인 질문을 했다. 그리고 자신이 파수하는 곳 성루에 서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자신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고 했다(1절). 그때 하나님이 주신 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말씀이 무엇인가?
 
  1. 묵시를 기록하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십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주셨다. 하박국에게도 묵시를 기록하고 판에 명백히 새겨서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셨다(2절). 말씀을 기록해 판에 새기게 한 것은 말씀의 변질을 막아 거짓 예언에 백성들이 미혹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만큼 말씀이 중요하다는 암시다. 또한 달려가면서도 읽게 하라는 것은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살라는 뜻이다.
 
   이해되지 않는 고난과 시련으로 믿음에 회의가 생길 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말씀이다. 주일성수와 매일의 말씀 묵상을 통해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을 체질화시키라. 인생은 항해와 같아서 항해 중에 폭풍도 만나고 암초도 만난다. 그 항해를 성공시키려면 자세한 항해도가 필요하다. 성경은 인생 항해도와 같다. 그 항해도를 앞세우면 하나님의 특별하신 뜻 외에는 파선 염려가 없다. 성경에는 성공과 축복의 원리가 다 들어 있다.
 
   어느 날 한 미국인이 회사를 설립했다. 그 회사가 재정적인 큰 위기를 겪게 되어 회생 가능성이 없었다. 그때 친구를 통해 예수님을 믿었다. 그래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서 굳게 결심했다. “믿을 바에야 확실히 믿자. 분명히 성경에는 축복 원리가 있을 것이다.” 그때부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부요케 하시는 방법을 찾았다. 그리고 발견한 부요의 법칙이 ‘씨를 뿌리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눈물의 기도와 땀의 씨를 뿌리며 성경에 나오는 재정과 관련된 말씀을 작은 카드에 적고 늘 몸에 지니고 다니며 말씀대로 재정운영을 했다.
 
   재정이 어려워도 변함없이 헌금하자 그때마다 비서가 말했다. “사장님! 이러면 더 빨리 망합니다.” 그래도 헌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돈이 급할 때는 피가 말랐다. 그래도 변함없이 헌신하자 하나님이 신기하게 재정적인 위기를 넘기게 해주셨고 회사도 크게 번성시켜 주셨다. 그 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말씀대로 살면 축복받는 사실을 전파했다.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모습만 보여도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실 것이다.  
 
  2. 때를 기다리라
 
   모든 역사에는 다 때가 있다. 그 때를 기다리라(3절). 눈앞에 현실만 보고 하박국처럼 “어찌하여?”라고 질문하지 말라. 조금 더 기다리면 불의한 사람은 무너지고 의로운 사람은 일어선다. 일이 뜻대로 안 되면 마음속에 수시로 하박국의 질문이 생기면서 꿈과 비전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때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내 앞에 최상의 때가 준비되고 있음을 믿고 기다리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거둘 날이 반드시 온다.
 
   때를 기다리고 인내하라. 기다림도 쉽지 않고 사명을 따라 바르게 사는 것도 쉽지 않기에 그때 샛길과 지름길로 들어서라는 유혹이 있고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러면 성취는 빨라질 수 있고 외형은 화려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샛길과 지름길을 찾지만 그런 유혹을 잘 이겨내고 자기 사명을 따라 제 코스로 가라. 그 길이 현재는 눈물의 길이라도 미래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길이 된다.
 
   필자가 성경을 연속해서 강해할 때 어떤 본문은 깊이 묵상하고 기도해도 감동이 생기지 않고 말씀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어떤 본문은 지루하고 어떤 본문은 복음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성경 말씀은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말씀 편식이 없어야 함을 알면서도 감동이 안 되는 본문은 강해를 생략하고 지나가고 싶다. 그러나 덜 흥미롭고 설교 준비가 어려운 본문도 빠짐없이 강해했기에 각권 성경강해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바른 길을 따라 꾸준히 가려면 화려함을 희생하고 기다림의 세월도 각오해야 한다. 그래도 그 길을 따라 가면 오늘의 승리는 없어도 내일의 승리는 주어진다. 급한 마음으로 너무 서두르지 말라. 왜 기도가 중요한가? 기도하면 넉넉하게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기도하며 기다리라. 큰일을 이루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잘 기다리는 것이 잘 나아가는 것이다. 상품 인생은 빨리 다량으로 만들어지지만 명품 인생은 바른 방법과 절차에 따라 땀과 기도와 정성과 인내를 들일 때 만들어진다.
 
  3. 믿음으로 살라
 
   하나님이 바벨론을 통해 잠시 하나님의 백성을 징계하는 것에 대해 회의를 품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진짜 사는 길이 열린다(4절). 교만한 악인이 거짓으로 승리하는 것 같은 상황도 하나님이 잠시 허락하신 상황이다. 그때 의인은 원통해하거나 속상해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굳게 믿는다. 그러면 사는 길도 열리고 건강도 얻는다. 환경이 고통스럽고 절망적이어도 믿음을 잃지 말고 찬란한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말고 땀을 흘리라. 그러면 하나님이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사람도 주신다.
 
   역사에 요행이나 우연은 없다. 꿈과 열정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바울이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것은 젊을 때는 학문에 미쳤고 변화된 후에는 예수님에게 미쳤기 때문이다. 그처럼 미쳐야 무엇이라도 된다. 사업에 미쳐야 사업에 성공하고 정치에 미쳐야 정치에 성공한다. 살면서 낙심과 권태가 생기고 의욕이 상실되는 것은 다 미치지 못해서 생겨나는 마음의 질병이다. 목표에 미쳐야 목표에 미친다(도달한다).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문제를 건설적이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담대한 태도와 지혜를 가지라.
 
   골리앗의 거대한 덩치를 보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우리는 다 죽었다.”라고 생각했다. 반면에 다윗은 골리앗의 거대한 덩치 때문에 자신의 물매가 빗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날카로운 철검이 아닌 막대기와 물매만 가지고 골리앗 앞에 섰다. 그 모습을 보고 골리앗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이 막대기를 들고 나와서 자신을 개로 본다고 분노했지만 결국 골리앗은 다윗 앞에 쓰러졌다.
 
   골리앗과 같은 큰 문제가 앞에 있어도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함께 하면 내가 현재 가진 것으로도 얼마든지 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스스로 무너지지 않으면 어떤 것도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믿고 나아가라. 하나님은 나를 도우실 때 환난을 면제시키는 것으로 돕기보다는 대개 환난은 그대로 두고 환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심으로 도우신다. 내게는 지금 그런 힘이 있다. 그 힘을 사장시키지 말라.
 
  < 위기를 기회로 만들라 >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은 어렵다. 개인적이 어려움도 있고 사회적인 상처도 있고 전쟁의 위협도 있고 특히 나라 경제가 어려워서 많은 사람이 낙심한 상태다. 그러나 다른 나라 경제는 더 심각하다. 코로나 사태로 생산과 소비가 위축되고 앞으로는 부동산 버블도 꺼지면서 집값이 크게 하락할 것 같다. 지금은 지구촌 전체가 IMF 위기에 진입한 상태다. 그런 상황에서 이미 IMF를 경험하고 극복했던 한국은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할 것이다.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여러 선진국과 자국 돈을 서로 교환하는 통화스와프를 많이 체결해서 경제적 안전장치를 IMF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만들었다. 특히 경제는 심리적 요인이 크다. 서로 믿고 돈이 돌게 해야 경제가 살아난다. 소비가 죽으면 경제는 다 죽는다. 적절한 소비도 필요하다. 만 원이 10명을 거쳐 돌면 십만 원의 가치를 창출하지만 한 명이 꼭 쥐고 있으면 만 원의 가치도 창출하지 못하고 사장된 상태로 있게 된다. 결국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지갑을 꼭 닫으면 다 망하기에 때로는 담대하게 지갑을 열라.
 
   특히 부자들이 지갑을 열고 적절히 누리며 살 때 그것을 나쁘게만 보지 말고 그들의 소비가 내게도 도움이 된다고 여기라. 경제가 어려울 때 사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비에 앞장서야 하는 것은 부자의 책무다. 그때 조금 여유가 있으면 한 번 더 외식하고 한 번 더 동네 가게도 들리고 택시도 타면서 어려운 경제에 보탬을 주어야 한다. 유학이나 해외여행도 죄악시하지 말라. 우리나라의 전체 땅덩어리가 미국의 한 주보다도 적기에 적절한 해외여행도 해야 우물 안 개구리의 신세를 벗어날 수 있다.
 
   한 몽골 선교사의 말에 따르면 몽골 사람은 한때 세계를 제패한 경험이 있기에 자부심이 매우 강해서 어떤 민족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들은 러시아 사람, 미국 사람, 유럽사람, 중국 사람을 다 우습게 여긴다. 그런데 몽골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한국 사람이다. 몽골과 우리 사이에는 묘한 형제의식이 있다. 전 세계에서 한민족과 가장 혈통적으로 가깝고 얼굴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코로나 사태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너무 낙심하지 말라. 이번 위기도 얼마든지 잘 극복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위기는 우리의 민족적 교만을 치유하고 우리 자신을 더 성숙시키고 한국 교회가 새롭게 될 수 있는 기회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나와 우리 자신을 더 준비시키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앞세워 나아가면 우리 민족은 세계를 누구보다 잘 섬기고 이끄는 민족으로 우뚝 설 것이다.  
 
   경제도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만 인생의 성패도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나쁘다고 계속 말하면 정말 나빠지지만 좋다고 계속 말하면 정말 좋아진다. 이제 이렇게 말하라. “아직도 희망이 있습니다. 이제 조금 기다리면 나아질 것입니다. 이제 우리 앞에 최상의 때가 찾아올 것입니다. 결코 낙심하지 마십시오. 심은 대로 거둡니다.” 그처럼 늘 믿음의 고백을 앞세워 담대하게 나아가 약속된 미래를 현실로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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