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549) - 제가 흔들리지 않고 흔들려도 제자리로
00에 와서... 이제 이삼일 지나면
한 달이 채워지는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장마철이라 습도도 높고
하늘이 흐렸다가 비도 오곤 하지만
건강하게 지금까지 잘 지내고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슴에 담고 이 편지를 씁니다.
기다렸던 답신 서신!
변함없이 월간새벽기도로 용기를 주심에
저는 늘 이 ‘사랑의 빚’을 언제 갚을까...
그런 날이 오리라 희망을 품습니다
바깥 세상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도 간간이 가져 보며
하루하루 매 순간을 충실히 보내고자
기도 생활 속에서 노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흔들리지 않고 흔들려도 제자리로
빨리 돌아올 수 있게 늘 지켜 주신 ‘월간새벽기도’에
사랑의 빚을 너무나 많이 지고 있습니다. 꾸벅!
000 자매의 책(새벽기도) 배정에 감사드립니다.
소식 전해 주었더니 감사하다면서 기뻐하였습니다.
저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바깥세상에 제가 나가는 그날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이제 나가도 된다고 인도하시는 그날에
제가 나가게 되리라
저는 이제 그렇게 생각하면서
하나님 붙잡고 의지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정말 한순간도
자유가 없음에 견딜 수 없지만
예수님 十字架가 저를 살리셨습니다
지금 그래서 제가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또 서신 드리는 그 날을 생각하면서...
이 소중하고 소중한 인연 가슴에 새겨가면서
월간새벽기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도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