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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남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바란다. 또한 내가 좋은 사람임을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래도 반대자와 비판자는 생긴다. 결국 인정받는 일에 너무 몰두하면 높이 날 수 없게 된다. 남의 인정을 받고 남을 설득시키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쓰지 말라. 그렇게 해도 설득되지 않을 사람은 설득되지 않는다. 사람이 기뻐하는 일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더 몰두하라. 모두가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상황은 없다.
예수님도 모두가 다 인정한 것은 아니었다. 전문적인 비판자 앞에서는 전문적인 무시자가 되고 프로 비판자 앞에서는 프로 무시자가 되라. 물론 기본적으로는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려고 하라. 다만 이길 수 없는 사람을 이기려고 너무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는 말라. 바울이 로마에서 죄수로서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했지만 유대인들이 오히려 반대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구원의 역사를 유대인으로부터 이방인에게 보내 계속 진행시키셨다.
최선을 다하면 최선의 열매가 맺힌다. 요새는 최선보다 편법과 공짜를 좋아하지만 그렇게 살면 영혼이 병들고 생활도 병든다. 은혜를 사모하는 것과 공짜를 좋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다. 최선을 다해 축복의 샘을 능동적으로 퍼내라. 축복의 샘은 멀리 있지 않다. 그 샘물을 길으러 먼 곳에 가지 않아도 된다. 지금 서 있는 삶의 자리가 축복의 샘물이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다. 거기서 최선을 다하라.
지나친 경쟁심을 가지지 말라. 지나친 경쟁심은 ‘최선’의 적으로서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 경쟁에서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더불어 살려고 하고 계산이 빠른 사람이 되기보다 헌신이 빠른 사람이 되라. 다만 경쟁과 계산이 없이 은혜를 앞세워 산다고 해서 최선의 땀을 외면하지는 말라. 축복의 샘물이 밑에 흐르고 있어도 최선을 다해 길어내지 않으면 그 샘물을 마실 수 없다. 어디서든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 맡은 사명을 이루라. <20.6.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