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6장 24-32절

1. 결코 흔들리지 말라

 1. 결코 흔들리지 말라
 
  예수님 한 분이면 만족한다고 고백하며 사는 것을 최대 행복으로 여기라. 양철 냄비와 달리 돌솥은 오래 온기가 유지된다. 양철 냄비처럼 쉽게 변하지 말고 돌솥처럼 꾸준한 믿음을 가지라. 왜 신앙 열정이 금방 식는가? 참된 은혜와 행복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왜 믿다가 시험에 드는가? 세상 것을 취하지 못한 것이 핵심 원인이다. 그러나 세상 것으로 만족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돈도 정욕이 아닌 사명을 위해 벌라.
   
  인간의 궁극적인 소원이 만족을 위한 것이라면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예수님만 참된 만족을 준다는 사실이다.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하지 못하면 어떤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지만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하면 늘 만족하며 살 수 있다. 죽을 때까지 “나는 예수님 믿는 것 한 가지로 족하다.”라고 하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고수하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꾸준히 가야 작품 인생이 되고 참된 행복도 주어진다.
   
  여름에 가로등 밑에 떨어진 많은 불나방들은 빛을 향해 일직선으로 나가서 부딪혀 죽는다. 빛을 향해 목숨을 던지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나오고 그런 무의미한 죽음도 위대해 보인다. 어떤 길을 선택하고 그 길로 갈까 말까 망설이지 말라.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거룩한 일에 무관심하면 작품 인생이 되기 힘들다. 하나님의 뜻과 비전을 위해 자기가 잘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힘들어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때 복된 삶이 펼쳐진다.  <20.6.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