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531) - 이 시대 최고의 묵상집인 줄 믿습니다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06-19
담안편지(531) - 이 시대 최고의 묵상집인 줄 믿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사명 감당하시느라 불철주야 바쁘게 지내시겠지요.
  군부대 사역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계된 모든 분들이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 생각하니
  마음이 마음이 아프네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도 돕지 못하는
  저의 처지와 신세를 한탄할 뿐입니다.
  그렇지만 한편 믿는 것은 워낙 귀한 사역이기에
  하나님께서 방치하지 않으실 줄 믿습니다.
 
  저는 매월 책을 읽다 보면 얼마나 감사한지
  중간에 책을 덮고 눈물 흘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월새기를 통해 영적인 스승을 만나서
  너무너무 반갑고 감사할 뿐입니다.
  언제 얼마나 훌륭한 책이 나올지 모르겠으나
  이 시대 최고의 묵상집인 줄 믿습니다.
  그러니 어려우시더라도 힘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특히 바울의 서원에 대한 해석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전에 성경을 읽다가 이 부분이 궁금했었거든요.
   
  저를 격려해 주는 천사들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많은 실망을 주었고
  또 최고 경영자 과정을 같이 했던 세상 친구들은
  저에게 그 친구 인생 끝났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의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저는 나이 많고 못 배웠고 지위도 배경도 없기에
  세상 기준으로는 재기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신앙적으로는 돌이켜 보니 모태 신앙인이면서
  도덕적인 것만 강조하며 입으로만 믿은 위선자였지요.
  월새기를 통해 저의 자아가 깨져 가면서 보니
  하나님이 대단하셔도 너무 대단하시고
  나 같은 인간을 돌아오기를
  지금까지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큰 은혜를 입은 내가
  어떻게 나를 위하여 살 수 있겠습니까.
 
  저는 30년을 시민 운동한 사람으로서
  약자들을 돌보며 그들의 친구가 되는 것도
  종교인이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하나님께서 마음 주시는 대로 결정하겠지만
  목사님께 말씀드려서 기도해 주셔서 길을 인도해 주세요.
 
  세상 사람들의 기준으로는 1%도 가능성이 없지만
  믿음은 가장 가능성이 없는 곳을 뚫고 나온다는 말도 있잖아요.
  말로 다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지만
  월새기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도
  그 말씀을 먹고 자라 건강한 영혼이 많아지고
  21세기 월새기가 이루는 기적 중에
  저도 한 사람이 될 것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두서없이 말씀드렸지만 사랑으로 받아 주실 줄 믿습니다. 
  2020년 5월 10일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902 담안편지(89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10 2024.04.19
901 담안편지(898) - 나가라 하실 때 나가면 되겠지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67 2024.04.12
900 담안편지(897) - 똑같이 월새기 묵상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4.05
899 담안편지(896) -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요삼일육선교회 92 2024.03.29
898 담안편지(895) - 매력이 넘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97 2024.03.22
897 담안편지(894) - 월새기를 읽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어요 요삼일육선교회 128 2024.03.15
896 담안편지(893) - 눈이 필요 없는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36 2024.03.08
895 담안편지(892) - 이곳이 아니었다면 주님을 뵐 수 없었을 거예요 요삼일육선교회 196 2024.02.23
894 담안편지(891) - 여기가 천국 휴일 같아 많이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36 2024.02.16
893 담안편지(890) - 이전에 발행되었던 책들을 구하고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99 2024.02.02
892 담안편지(889) - 100번 1000번을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요삼일육선교회 285 2024.01.26
891 담안편지(888) - 더 이상 읽을 수 없기에 막막하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88 2024.01.19
890 담안편지(887) - 월새기를 통해 미움과 원망이 회개로 바뀌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9 2024.01.12
889 담안편지(886) - 큰 기대 없이 새벽기도 책을 읽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09 2024.01.05
888 담안편지(885) -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마옵시고 요삼일육선교회 351 2023.12.29
887 담안편지(884) -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50 2023.12.26
886 담안편지(883)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말수가 줄어요 요삼일육선교회 281 2023.12.22
885 담안편지(882) -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57 2023.12.19
884 담안편지(881) - 처음부터 나쁜 영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35 2023.12.15
883 담안편지(880) - 주님과 직통으로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41 2023.12.12
882 담안편지(87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383 2023.12.08
881 담안편지(878) - 주님께서 움직여 주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30 2023.12.05
880 담안편지(877) - 아내에게 잘해 주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0 2023.12.01
879 담안편지(876) - 새벽기도라는 책이 방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96 2023.11.28
878 담안편지(875) - 저와 제 동생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3 2023.11.24
877 담안편지(874) - 겨우 월간새벽기도만 묵상하는 게 다예요 요삼일육선교회 435 2023.11.21
876 담안편지(873) - 이곳에 오게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2 2023.11.17
875 담안편지(872) - 편지를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57 2023.11.14
874 담안편지(871)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1 2023.11.10
873 담안편지(870) - 십 년을 여섯 바퀴 반을 넘기고서야 제정신이 든 것 요삼일육선교회 482 2023.11.07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