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장 24-28절

< 오직 말씀으로 승부하라 >

 < 오직 말씀으로 승부하라 >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66통의 연애편지와 같다. 그 편지 배달에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우편배달부가 쓰임 받았다. 그 사랑의 편지를 보내면서 하나님과의 만남 장소로 세우신 곳이 교회다. 성도가 교회에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들으면 점차 말씀을 가까이하고 싶어서 혼자 수시로 말씀을 읽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남녀가 연애에 빠지면 얼마나 행복한가? 자주 만나서 할 일이 없으니까 가위바위보나 끝말잇기나 단어 거꾸로 읽기를 하지만 그래도 좋다. 사랑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대화하고 싶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한다. 결국 말씀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징표로서 큰 복이 따라오게 한다.
   
  신명기 28장 1절을 보면 말씀을 힘써 듣고 행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명문 대학을 나오고 부자나 권력자가 되면 뛰어난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면 뛰어나게 된다. 또한 말씀에 순종하면 꾸어 줄지라도 꾸지 않는 축복을 받는다. 모든 문제 해결의 비결도 말씀 안에 있다. 또한 성공하는 비결, 사랑받는 비결, 승리의 비결도 다 말씀 안에 있다.
   
  청소년들이 고민될 때 <사랑의 전화>를 건다. 그런데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참된 전화번호가 있다. 그 번호는 66국에 3927번이다.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된 총 66권의 성경에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나와 있다. 최고 리더가 되기를 원하면 성경을 통해 다윗을 만나면 그 길을 상담받을 수 있고 탁월한 리더십을 얻기를 원하면 성경을 통해 모세를 만나면 그 길을 상담받을 수 있다.
 
  말씀에는 인간의 생사화복과 관련된 모든 승리의 원리가 들어 있다. 높은 사람에게 줄을 서려고 하기보다 말씀에 줄을 서라. 말씀을 머리로 재단하지 말고 변질시키지 말라. 생수에 배설물을 조금만 넣어도 먹지 못한다. 바울은 인간적인 지식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다. 배설물 같은 것을 말씀의 생수에 넣지 말고 그저 말씀을 바보처럼 믿어 보라. 마음대로 살지 말고 말씀대로 살라. 구원받은 성도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지만 거기서 끝나지 말고 말씀에 매이기 위해 자신의 자유를 기꺼이 반납하려고 하라.  <20.5.1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