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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는 부자였어도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알고 안식일마다 강변 예배 및 기도 모임을 주도했다. 그녀는 기도하는 부자였다. 그처럼 어떤 경우에도 기도의 줄을 놓지 말라. 기도는 성도에게 주어진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기도가 풍성해지면 영혼과 삶도 풍성해진다. 그런데 왜 많은 경우 열매 없는 공허한 기도가 되는가? 기도에 따르는 순종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는 ‘기도를 위한 기도’가 아닌 ‘순종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한다.
사람 앞에서 기도를 열심히 많이 한다는 기록을 남기는 ‘기록적인 기도’가 아닌 실천과 순종으로 연결시키는 ‘실천적인 기도’에 탁월하게 되라. 루디아는 말씀을 듣고 감동이 생기면 즉시 실천으로 연결시켰다. 그래서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주께서 하나님을 섬기는 그녀의 마음을 열어 주시자 그녀는 즉시 바울의 말대로 세례를 받고 자기 식구도 다 세례를 받게 했다. 대단한 결단력과 실천력이다.
루디아는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동시에 주님의 감동과 인도를 따라 즉시 실천하는 여장부였다. 사람의 성공을 막는 여러 요인 중 핵심 요인이 우유부단이다. 결단할 줄 모르면 성공도 늦어지고 성숙도 늦어진다. 선한 결단은 빠를수록 좋다. 선한 결단을 자꾸 미루면 밀리는 인생이 되고 빨리 내리면 앞서는 인생이 된다. 기도하고 어떤 감동이 생기면 즉시 실천에 나서는 사람이 축복의 통로가 된다. <20.4.3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