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516) - 아들이 하나님을 만난 것을 느꼈습니다
건강하시겠지요?
매달 “새벽기도”를 통해 (마중물 속에서)
새벽기도 집필진들의 안부를 짐작하고 기도드립니다.
지금은 서신으로라도 그저 감사드린다는 마음만 전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깊이 느끼면서
저희 가족을 앞으로 하나님의 일에 쓰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심을 느껴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엄마에게 힘을 주는 아들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너무나! 하나님 인도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엄마!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엔 꼭 나가서
햇빛을 보고 산책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시지요?
이제 어둠 속에서 아들이 먼저 빛으로 나왔으니
엄마도 나오실 차례가 다 되어 가는 듯합니다.
엄마가 과거에서 더 이상 헤매지 마시고
그간 어찌 되었든 하나님 앞에 거짓되게
어둠속의 사람들을 만나고 정직하지 못하게 사신 것의 댓가로
손으로 가리고 산다 해도 하나님께서 다 아심으로
오늘의 결과가 온 것이니
지금 어디 계시든 장소는 중요치 않으며
엄마가 빛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게 중요함을 잊지 마세요
자식들을 사랑하시는 우리 엄마!
자식들 위해서 앞으로도 그렇고
지금 계신 곳에서도 덕을 쌓으시고
봉사하며 지내시길 부탁드립니다.
엄마가 그렇게 살아 주시면
자식들이 잘될 것이니 걱정마세요!
‘데미안’ 속의 알을 깨고 나오는 그런 우리가 될 겁니다.
"하나님께서 모두 아시니 하나님께서 늘 보고 계신다."
늘 그렇게 생각하시고 지내시길~~~>
아들이 제게 전해 준 메시지입니다.
제 아들이 하나님을 만난 것을 느꼈습니다.
아들의 메시지가 하나님의 음성을 대신 한 것으로 믿고
따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제가 어디 있든 함께하시니
더 이상 좌절하거나 약해질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생각하면서 편지를 드립니다.
저도 나가면 육신이 추스리는대로 꼭! 찾아뵙겠습니다.
월간새벽기도 본부와 그리고 모든 “새벽기도” 가족분들께도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풍성하게 내리고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지금까지 살려 주시고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이곳에서 지내게 힘주신 “새벽기도”에 감사드리면서 안부 편지 올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