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484) - <월새기>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01-07
담안편지(484) - <월새기>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많은 편지들 중에서 제 편지를 기억하시고,
  답장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월새기> 강해를 통해 많은 힘과 희망을 갖게 되고,
  용기 또한 얻고 있어 이 담장 안에서의 날들을 지낼 수 있습니다.
  지난 180여 일을 <월새기>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함께 있는 수용자들에게도 권하고 있는데,
  제가 부족한지 아직까지 저만큼 열독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만 한 열흘 된 한 분이 관심을 갖고 손에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저의 재판은 검찰의 기소를 기준으로 6개월 이내
  1심을 마쳐야 한다는 것을 지난 심리 때 알게 되었습니다.
  하여 저의 생각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서
  곧 최종 결심(구형)과 1심 선고가 있게 됩니다.
 
  구속되어 약 4~5개월 정도 매일 반성문을 쓸 때에는
  사회에 복귀하고 싶다는 희망을, 아니 희망이 들지 않았었는데
  요즘 들어 담장 밖에서의 계획을 세우게 되고,
  용기를 구하는 기도를 하다 보니
  하루빨리 사회에 복귀하고 싶은 희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죄명이 ‘사기 방조’라서 이미 6개월 이상을 수용 생활한 선고 일에
  집행유예로 출소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선한 계획이 있으시길 믿고 그대로 따르고자 합니다. 
   
  그런데 최근 수용자들이 도서를 직접 구입 신청하여
  영치금으로 구입하는 이외 방법을 금지하였는데,
  <월새기> 구독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제가 다른 잡지 구매하듯 신청했어야 하는 것 아닐까
  염려스럽습니다.
   
  부디, 12월엔 찾아 뵙고,
  <월새기>도 집에서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의 비전 성취를 늘 중보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샬롬
  00교도소에서 0  0  0 올림
  Soli Deo Gloria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898 담안편지(895) - 매력이 넘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3 2024.03.22
897 담안편지(894) - 월새기를 읽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어요 요삼일육선교회 57 2024.03.15
896 담안편지(893) - 눈이 필요 없는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80 2024.03.08
895 담안편지(892) - 이곳이 아니었다면 주님을 뵐 수 없었을 거예요 요삼일육선교회 137 2024.02.23
894 담안편지(891) - 여기가 천국 휴일 같아 많이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70 2024.02.16
893 담안편지(890) - 이전에 발행되었던 책들을 구하고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60 2024.02.02
892 담안편지(889) - 100번 1000번을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요삼일육선교회 232 2024.01.26
891 담안편지(888) - 더 이상 읽을 수 없기에 막막하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2 2024.01.19
890 담안편지(887) - 월새기를 통해 미움과 원망이 회개로 바뀌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93 2024.01.12
889 담안편지(886) - 큰 기대 없이 새벽기도 책을 읽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60 2024.01.05
888 담안편지(885) -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마옵시고 요삼일육선교회 295 2023.12.29
887 담안편지(884) -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20 2023.12.26
886 담안편지(883)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말수가 줄어요 요삼일육선교회 259 2023.12.22
885 담안편지(882) -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0 2023.12.19
884 담안편지(881) - 처음부터 나쁜 영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7 2023.12.15
883 담안편지(880) - 주님과 직통으로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3 2023.12.12
882 담안편지(87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343 2023.12.08
881 담안편지(878) - 주님께서 움직여 주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06 2023.12.05
880 담안편지(877) - 아내에게 잘해 주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84 2023.12.01
879 담안편지(876) - 새벽기도라는 책이 방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7 2023.11.28
878 담안편지(875) - 저와 제 동생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3 2023.11.24
877 담안편지(874) - 겨우 월간새벽기도만 묵상하는 게 다예요 요삼일육선교회 410 2023.11.21
876 담안편지(873) - 이곳에 오게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44 2023.11.17
875 담안편지(872) - 편지를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13 2023.11.14
874 담안편지(871)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27 2023.11.10
873 담안편지(870) - 십 년을 여섯 바퀴 반을 넘기고서야 제정신이 든 것 요삼일육선교회 454 2023.11.07
872 담안편지(869) - 담장 안은 외로움과의 싸움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04 2023.11.03
871 담안편지(868) - 하나님 앞에서 그냥 나오는 대로 기도 드렸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15 2023.10.31
870 담안편지(867) - 이곳이 징역인지 천국인지? 요삼일육선교회 549 2023.10.27
869 담안편지(866) - 월새기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636 2023.10.24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