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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취해 살지 말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4-03
데살로니가전서 19편 말씀 중에서 12번째 말씀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9편 전체 말씀은 "성경66권설교파일"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12) 세상에 취해 살지 말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 휴거와 관련된 사실 >
   
  로마서 12장 3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복된 공동체가 되려면 판단과 비판도 있어야 하고 전문 비평가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백을 알면서 열을 비평하는 비평가는 발전의 디딤돌이 되지만 열을 알면서 백을 비판하는 비판자는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
   
  필자에게 가끔 타 교회 성도들이 묻는다. “목사님! 저희 교회 목사님이 이렇게 하는데 그것이 성경적으로 옳습니까?” 그런 질문을 받으면 거의 상담을 피한다. 그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때 쉽게 판단하면 큰 죄를 짓는 셈이 된다. 세상에서 제일 꼴불견은 잘 알지 못하면서 다 아는 척하는 것이다. 이단의 가장 큰 문제는 종말에 관해 다 아는 척하는 것이다. 시한부 종말론과 같은 명백한 비성경적인 주장은 배격하되 천년설 문제나 휴거 문제처럼 학자들의 견해가 다양한 주제에서는 겸손한 태도가 더욱 필요하다.
   
  종말론에는 ‘휴거’란 용어가 나오는데 ‘휴거’가 정말 있는가? 휴거를 성경적으로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구절이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 말씀이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위 구절을 보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 그들은 예수님이 재림할 때 함께 내려올 첫째 부활에 참예한 성도들이다. 그 다음에 살아남은 자들도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 이것을 ‘공중 휴거’라고 한다. 결국 주의 재림과 공중 휴거는 거의 동시에 이뤄진다.
   
  천년왕국 이론 중 “천년왕국 전에 주님이 재림한다.”고 주장하는 전천년설에서는 ’교회의 공중 휴거설‘을 문자대로 인정하면서 휴거 시기는 예수님의 지상 재림 직전이라고 여긴다. 반면에 문자적인 천년왕국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무천년설에서는 ’교회의 공중 휴거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 말씀을 공중 휴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흰 보좌 심판대로 올라가는 상황의 묘사라고 주장한다.
   
  언제 휴거가 있는가?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은 7년 대환난 전에 휴거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교회 시대를 7년 대환난 전까지로 규정하고 7년 대환난 기간은 교회와는 상관이 없는 유대인들의 구원 기간으로 여긴다. 그래서 7년 대환난 후 예수님이 재림할 때 교회도 함께 지상에 온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무천년설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일부 학자들은 7년 대환난을 상징적으로 해석해서 그 기간 중에 성도들도 환난을 겪다가 예수님이 재림할 때 주를 영접한다고 주장한다.
   
  휴거의 대상은 누구인가? 휴거의 대상은 하나님이 택하신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이다. 그들은 몸을 그대로 가진 상태에서 휴거된다. 그리고 몸으로 부활한 성도들도 몸 상태로 천년왕국의 삶을 누린다. 천년왕국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혼 상태로 지내는 곳이 아니라 몸 상태로 살아가는 곳이다.
   
  휴거와 함께 교회가 세상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지구상에는 지옥과 같은 처참한 현실이 펼쳐진다. 그때 세계는 세 부류로 나누어 싸운다. 휴거 후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생겼어도 두려워서 믿음을 감추는 사람,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 아쉽게도 휴거 후 믿은 사람들은 그때부터 전개되는 자연재해와 적그리스도에 의한 박해와 핍박과 순교 등의 환난을 그대로 당해야 한다.
   
  < 예수님의 재림 >
   
  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시는가? 예수님이 초림하실 때는 로마가 권력을 잡고 있었고 유대인들이 본토에 있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도 다른 차원에서 로마가 권력을 잡고 있고 유대인들이 본토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예수님이 초림하실 때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말구유를 통해 조용히 오시고 나신지 30년 만에 공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셨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도 은밀하게 나타나셔서 구원받은 사람들을 데리고 가신 후 칠년 만에, 즉 은밀한 출현 후 7년 만에 공적으로 드러내실 가능성이 크다.
   
  주님이 언제 재림하시는가? 본문 2절을 보면 주님은 도둑같이 오신다고 했다. 이 말씀은 그 때를 알 수가 없다는 말이다. 주님은 예고 없이 갑자기 오신다. 내일 오실 수도 있고, 열흘 후에 오실 수도 있고, 1년 후, 100년 후, 200년 후에 오실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 믿음이 성도를 성도답게 만든다.
   
  본문 3절을 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주님의 재림은 갑자기 이뤄진다는 뜻이다. 주님이 재림하실 정확한 때는 모르지만 잉태하고 해산 날짜가 다가오면 임산부의 배가 부르듯이 주님의 재림 징조는 뚜렷하게 있을 것이다. 그 징조를 보고 주님의 재림을 잘 준비해야 한다.
   
  < 세상에 취해 살지 말라 >
   
  주의 날은 도둑같이 임해도 주님의 재림을 잘 준비한 성도에게는 본문 4절 말씀처럼 주님의 재림이 도둑같이 임하지 않는다. 어떻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는가? 본문 6절을 보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이 말씀은 세상 술에 취해 있지 말고 사명을 가지고 살라는 말이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돈에 너무 취해 산다. 어떤 사람은 쾌락에 너무 취해 있다. 어떤 사람은 낚시와 바둑과 같은 취미에 너무 취해 있다. 어떤 성도는 너무 일에 취해 살면서 예배까지 빠진다. 어떤 사람은 컴퓨터 오락에 빠져서 가정을 다 팽개치고 산다. 어떤 사람은 포커나 고스톱에 취해 산다.
   
  어떤 사람은 고스톱도 일종의 게임이고 손과 팔을 쓰니까 운동 효과도 있고 머리를 쓰니까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거기에 빠지면 큰돈을 걸고 밤을 새다가 점점 심해지게 된다. 테니스 시합을 할 때 100만 원씩 돈을 걸고 하면 그것도 사실상 고스톱과 다를 게 없다. 큰돈을 걸고 내기 골프를 하면 그것은 운동의 범주를 벗어나게 된다. 그런 모습들이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지 않고 세상 술에 취해 사는 부끄러운 모습들이다.
   
  지금 점점 종말이 가까워짐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그러나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겨울에는 추위에 떨면서 “이 겨울이 언제쯤 끝나려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때가 되면 어느새 봄기운이 들고 파릇파릇한 새싹이 보인다. 진실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가지고 주님의 오실 날을 바라보며 살면 언젠가 온갖 어둠이 물러가고 찬란한 세상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지금 종말의 징조가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요새 심한 기상 이변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자원과 물과 식량 확보를 위한 각국의 전쟁은 더 심해지고 있다. 조만간 무저갱의 문이 열리고 사탄이 풀려나와 세계인들을 미혹해 모아서 싸움을 붙이는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현실이 될 것 같다. 지금은 깨어 있어야 할 때다.
   
  지금 두려운 심판의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종말의 폭포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음을 알지 못한 채 강물의 뗏목 위에서 향락의 잔치를 벌이고 있다. 또한 그것을 경고해야 할 사람도 그런 잔치에 같이 빠져 있다. 너무 현실적인 유익만 추구하는 현세적인 교인이 되지 말라. 지금 폭포가 가까워지며 물살이 빨라지고 있을 때 세상 술에 취한 상태에서 깨어야 한다. 물론 종말의 때를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종말이 되면 진실한 성도는 재림하실 주님을 만나고 더욱 영광스런 존재가 될 것이다.
   
  성도의 궁극적 소망은 주님을 만나는 날 면류관을 받고 칭찬받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6장 1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누가 복이 있는가? 큰 아파트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지 않는다. 그런 복은 이 땅에서만 잠깐 누릴 복이다. 참된 복은 주님이 오실 때 거룩한 예복을 입고 어린양 혼인 잔치에 참석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누구에게 그런 거룩한 예복이 주어지는가? 이 땅의 영광보다 천국 상급을 바라보고 자기 삶의 근본 목적과 사명을 따라 영혼 구원을 위해 애쓰며 산 자에게 주어진다. 구원받아서 혼인 잔치에 참석할 수 있지만 거룩한 예복이 없어서 알몸이나 팬티 바람으로 참석한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구원인가? 만약 주님이 오늘 오신다면 아름다운 믿음과 헌신과 행실로 거룩한 예복을 입고 주님 앞에 기쁘게 설 자신이 있는가? 그런 거룩한 자신감을 사모하며 사는 것이 종말의 때를 잘 준비하며 사는 것이다.<성경66권 설교파일 중에서 데살로니가전서 12번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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