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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한 삶을 위한 규례 (신명기 25장 11-19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1-23
정정당당한 삶을 위한 규례 (신명기 25장 11-19절)
 2. 눈속임을 하지 말라
 
  히브리인들은 저울추로 무게를 달았는데 어떤 사람은 주머니에 큰 저울추와 작은 저울추를 넣고 물건을 살 때는 큰 추로 무게를 측정해 정량보다 많은 양을 얻고 물건을 팔 때는 작은 추로 측정해 정량보다 작은 양을 주어 부당 이득을 취했다. 또한 집에도 큰되와 작은되를 두어 물량을 눈속임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처럼 잘못된 도량형 기구로 거짓 상거래를 하지 않도록 두 종류의 저울추와 되를 두지 말라고 했다(13-14절).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와 되를 두어 도량형을 속이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에서 오래 거하는 축복을 주신다고 했다(15절). 온전하고 공정한 도량형 기구를 이용해 바르게 경제활동을 하면 그것 자체도 축복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도 넘치게 된다. 반면에 도량형을 속여서 부당 이득을 취하면 하나님은 그런 악을 가증하게 보신다(16절).
   
  돈을 잘 사용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부를 추구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재정적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혜와 창조성을 발휘하라.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하라. 가난을 숙명으로 알지 말라. 가난은 숙명이 아니라 극복해야 할 숙제다. 믿음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매일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구하라. 하나님은 경제적인 삶의 현장에서도 은혜 베풀어주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를 영적인 은혜로만 국한시키지 말라. 하나님은 영혼과 믿음생활에도 큰 도움을 주시지만 동시에 재주와 능력과 지혜와 기술이 필요하면 그것들도 얼마든지 주실 수 있다. 새로 개업하면 “하나님! 가게에 손님이 넘치게 하소서.”라고만 기도하지 말고 이런 기도도 하라. “하나님! 가게에 손님이 넘치도록 손님을 잘 끄는 지혜와 명철과 섬김이 있게 하시고 돈 버는 재주도 배양되게 하소서.”
   
  그저 잘되게 해 달라는 막연한 기도와 돈을 잘 버는 지혜와 재주를 달라는 구체적인 기도는 차이가 있다. 그저 잘되게 해 달라는 기도는 자신은 노력하지 않고 복주머니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기복적인 기도지만 돈을 잘 버는 재주와 능력을 달라는 기도는 자신이 땀을 흘리겠다는 전제 하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다. 부를 추구할 때 사기나 눈속임이 없이 신실한 땀을 앞세워 정당하게 추구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람도 존경할 만한 참된 부자가 되려고 하라.<2018.11.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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