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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자 (신명기 23장 1-8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1-13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자 (신명기 23장 1-8절)
 3.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이 두 딸과 관계해서 낳은 두 아들의 후손들로서 이스라엘과 혈통적으로 가깝기에 화친 대상으로 삼았지만(신 2:9,19) 여호와의 총회에는 영원히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3절).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할 때 떡과 물로 영접하지 않고 메소보다미아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했기 때문이다(4절).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해서 발람의 저주가 오히려 복이 되게 하셨다(5절).
   
  하나님은 성도에 대해서는 저주조차 복으로 변화시키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신다(롬 8:28). 비록 이스라엘에게 발람의 저주가 임하지 않았지만 저주가 임하도록 사주한 모압인과 암몬인에 대해서는 평생에 그들의 평안함과 형통함을 영원히 구하지 말라고 했다(6절). 사적인 미움과 원한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기 위해서였다. 이 규례는 하나님이 성도에 대해 저주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심을 잘 알려준다.
   
  내가 남을 저주하지는 않아도 남이 나를 저주할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종교인은 저주의 말을 내세워 사람을 속박할 때가 많다. 그래서 저주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주의 사슬에 속박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저주의 사슬에 속박되지 않으려면 실제적인 행동지침으로 2가지가 꼭 필요하다. 하나는 과거의 좋지 못했던 일은 최대한 잊어버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과거의 좋았던 일은 최대한 기억하는 것이다.
   
  과거의 좋지 못했던 기억의 줄을 과감히 끊지 않으면 행복한 미래가 펼쳐지기 힘들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저주를 무서워하지만 사실상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자녀를 저주로 옭아매지 못한다. 결국 남이 나를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나를 저주하는 것이다. 내가 스스로 과거의 좋지 못했던 기억을 끊지 못하는 것이 최대 저주다.
   
  과거에 누가 저주의 말을 했든 상관없다. 하나님 안에서 내가 그 사슬을 담대하게 끊어버리면 된다. 과거의 아픈 상처와 기억을 남이 끊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내가 끊는 것이다. 내가 끊으면 하나님의 자녀인 나를 아무도 저주할 수 없다. 과거의 좋지 못한 일을 잊어버리는 것은 내일의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다. 반대로 과거의 좋은 일은 최대한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하라.<2018.11.1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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