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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구걸하지 말라(2) (신명기 18장 1-8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0-25
사람에게 구걸하지 말라(2) (신명기 18장 1-8절)
 < 사람에게 구걸하지 말라 >
   
  초대 교회 때도 돈을 목적으로 교회로 침투해 경건한 척하며 영혼을 미혹하는 사람이 종종 있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이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딤전 6:5). 설교를 잘하고 치유해준다는 사람이 돈을 탐하는 사람이면 그는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삼지 말고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에 힘쓰면 하나님께서 사역자의 필요도 넉넉히 채워주신다.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에게 물질을 구걸하지 말고 떳떳하게 가슴을 펴고 살라. 어렵다고 사역자가 구걸하는 듯한 태도를 가지면 성도도 불편하게 여기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경제적이고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낙심될 때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라. 리더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팔로워도 불안해진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동정을 구하거나 억지 감동을 주려고 하면 속이 드러나고 뜻한 바도 이루지 못한다.
   
  어떤 개척 목회자는 기도할 때마다 우는 소리를 내고 설교할 때 슬픈 표정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래서 약간의 동정은 얻었지만 그것을 부담스럽게 여긴 교인이 점차 교회를 떠났다. 어떤 목회자는 부자를 찾아 목회의 어려움을 말하며 호소했지만 문전박대의 치욕만 당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너무 많이 시달리기 때문이다. 사람인 자기 앞에서 비굴하게 구걸하면 오히려 정이 떨어지는 것이 사람 심리다.
   
  사람에게 구걸하지 말고 하나님께 구하라. 없어도 당당하게 살 때 보는 사람도 깊은 안정감을 느끼고 결국 그의 필요를 채워주고 싶은 감동도 생긴다. 그때 하나님도 감동하셔서 그 필요를 넉넉하게 채워주신다. <월새기(월간새벽기도)> 사역도 매월 재정적인 마이너스가 크지만 늘 당당했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적적으로 필요가 채워져 지금까지 발행될 수 있었다. 늘 하나님만 바라보고 왕 같은 제사장의 길을 당당하게 가라.<2018.10.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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