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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신명기 16장 9-12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0-16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신명기 16장 9-12절)
 1. 형편대로 자원해 드리라
   
  칠칠절을 지킬 때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따라 자기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고 했다(10절). 부자는 소를 드리고 일반인은 양이나 염소를 드리고 가난한 사람은 집비둘기나 산비둘기를 드리고 아주 가난한 사람은 고운 밀가루 한 움큼을 드렸다.
   
  헌금은 자기 형편대로 자원해 드리라. 강요에 의해서나 빚을 내서 헌금하면 덕을 세우지 못할 수 있다. 부흥회 때 장기를 팔아 건축헌금을 드린 얘기를 듣고 감동해서 그와 유사한 극단적인 방식으로 헌금하는 것은 후유증을 낳을 때가 많다. 하나님은 강요된 헌금이나 감정적인 충동 또는 남의 눈을 의식한 헌금을 원하지 않고 기쁘게 자원해 드리는 헌금을 원하신다. 그 계명을 받을 때 백성들은 큰 평안과 자유를 느꼈을 것이다.
   
  옛날에 한 여인이 숲속에서 무덤 셋을 보며 울고 있었다. 호랑이한테 재작년에 남편을 잃고 작년에 시아버지를 잃고 그때는 아들을 잃은 것이었다. 한 사람이 “왜 그런 호환에도 이곳을 떠나지 않나요?”라고 묻자 그녀가 대답했다. “이곳에 호환은 있어도 과도한 세금이나 노역을 물리고 재물을 빼앗는 관리는 없어요. 그래서 못 떠나요.” 그 고사에서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란 말이 생겼다.
   
  인간관계에서 ‘드리는 삶’은 믿음과 감사와 책임감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시다. 하나님 관계에서도 유사하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헌금은 신앙 상태와 성숙의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다. 그래도 강요되면 안 된다. 가혹한 종교는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무서운 후유증을 낳는다. 자발적으로 기쁘게 헌금해야 심령에도 기쁨이 넘치고 하나님도 기뻐하신다.<2018.10.1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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