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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제도 규례 <신명기 16장 1-8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0-15
유월절 제도 규례 <신명기 16장 1-8절>
 3.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하라
   
  유월절 의식을 하는 이레 동안 모든 지경 가운데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하고 첫날 해 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 아침까지 두지 말라고 했다(4절). 죄와 부패의 상징인 누룩을 보이지 않게 한 것은 죄악된 생활을 버리라는 뜻이다. 제사 드린 고기를 아침까지 두지 않게 한 것도 역시 죄와 부패를 버려야 함을 교훈하는 지침이다.
   
  왜 세상이 부패했는가? 교인의 부패 때문이다. 제일 중요한 개혁은 자기 부패를 타파하는 개혁이다. 살면서 자신의 부족함과 허물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다. 종교개혁은 과거 개혁, 교회 개혁, 타인 개혁, 사회 개혁보다 자기 개혁이 최우선 과제다. 교회 개혁은 늘 자기 개혁에서 시작됨을 잊지 말라.
   
  개혁 대상을 남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먼저 개혁하라. 남의 개혁만 외치면 부정과 기만이 될 수 있다. 종교의 타락은 교회의 타락이 큰 원인이고 교회의 타락은 교인의 타락이 큰 원인이다. 교회 및 교인의 이기주의와 기복주의가 먼저 타파되어야 한다. 종교란 ‘마루가 되는 가르침’ 혹은 ‘으뜸이 되는 가르침’이란 뜻이기에 가장 중요한 개혁은 종교개혁이고 종교개혁이 이뤄지려면 교회와 교인부터 개혁되어야 한다.
   
  교회의 부패를 막는 소금이 되고 외형주의에 물들지 말라. 피상적인 삶에 매몰되어 자신을 잃지 말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 자신을 지키라. 죽은 고기처럼 세상 물결에 떠내려가지 말고 산 고기처럼 세상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라.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힘써 따르라. 종교개혁이란 예수님의 뿌리로 돌아가면서 예수님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죄와 부패 속에서 지내던 유대 교권자들에게 종교개혁의 모델인 예수님은 골치 아픈 개혁자였다. 예수님은 성전을 죄와 부패의 온상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과감히 일어서서 그들에게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회칠한 무덤 같으니.”라고 엄히 꾸짖으셨다. 유대 교권주의자들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주의하라. 외형주의와 외식주의를 버리고 죄와 부패를 제거한 참된 개혁자를 통해 교회도 변화되고 세상도 변화된다.<2018.10.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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