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성민답게 사는 길 (신명기 14장 1-2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0-08
성민답게 사는 길 (신명기 14장 1-2절)
 2. 너무 슬퍼하지 말라
   
  본문 1절 후반부를 보라.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히브리인들은 머리털을 미는 것이나 없는 것을 수치로 여겼지만 나라와 민족이 패망하면 머리털을 깎아 애도했다. 다만 개인이 죽으면 그렇게 애도하지 말라고 했다. 사람의 죽음에 너무 슬퍼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행위로 여긴 것이다. 성도에게 죽음은 세상 고통과 작별하고 천국으로 가는 복된 통로다. “죽으면 죽으리라. 죽음은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도 너무 슬퍼하지 말라.
   
  이 세상에 상처나 사연이 없는 사람은 없다. 깊이 파야 맑은 샘물도 터지고 귀한 보석도 얻는다. 믿음 안에서는 고통의 깊이가 영성의 높이가 되고 걸림돌이 디딤돌이 된다. 슬픔을 기쁨으로 만들어내는 역전의 역사를 이루라. ‘미련한 곰’처럼 여겨지는 인생도 하나님 안에서는 ‘축복의 문’처럼 여겨지는 인생이 될 수 있다. 어둠의 터널에서 너무 상심하지 말라. 그 어둠의 터널이 축복으로 가는 직통로가 될 때도 많다.
   
  때로는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런 순간을 만나지만 그런 순간을 몇 번 거쳐 지금까지 살아왔다. 주위를 돌아보면 극심한 고난을 겪은 사람도 열심히 잘 살아간다. 혼자만 고통당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여기지 말라. 사람은 몰라줘도 하나님은 다 알아주신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해도 그때부터 천국에서 재회할 날을 소망하며 열심히 살면 삶은 즐거워지고 그 후에 죽음은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삶 자체를 황홀히 여기라. 삶 자체가 최대의 기적이고 감사거리다. “왜 하나님이 가만히 계실까? 왜 응답이 없을까?”라고 너무 의문을 품거나 실망하지 말라. 부모의 침묵은 자녀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침묵이다. 하나님의 침묵은 더욱 그렇다. 하나님이 침묵할 때는 축복을 주려는 생각과 마음으로 더 바쁘실 때다. 하나님의 침묵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그 상황을 버텨내면 가장 적절한 때에 반전의 역사가 나타난다.<2018.10.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update